본문 바로가기

건축콘서트

대재앙의 징조? 토목공학자가 본 제2롯데월드 대재앙의 징조? 토목공학자가 본 제2롯데월드 [주장] 문제는 건축물이 아니라 지반... 기초파일 기능 상실 시엔 '대참사' 14.12.23 08:41l최종 업데이트 14.12.23 10:08l 민정욱(jeymin) 제2롯데월드 안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 민정욱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건설공학교육과 겸임부교수가 토목공학적 측면에서 본 제2 롯데월드 문제를 보내와 싣습니다. 는 이에 대한 다양한 반론과 논쟁을 기다립니다. [편집자말]제2롯데월드가 그 위용을 드러내며 부분 개장한 후 많은 불안한 징후들이 나타났다. 국내 건축사에 길이 남을 층고 123층에 높이 555m의 거대한 위용의 빌딩이었다. 대형 공사답게 기초 공사 역시 역대 최대 규모였다. 기초 공사에 들어간 레미콘 차량이 5300.. 더보기
북촌의 새판 짜기, '집장사'가 주도했다 북촌의 새판 짜기, '집장사'가 주도했다 [북촌기행④] 북촌3·4·5·6·7경이 있는 가회동길 14.11.30 20:29l최종 업데이트 14.12.01 09:25l 김정봉(jbcaesar) ▲ 북촌의 새판, 가회동 한옥 1930년대에 북촌은 새판이 짜인다. 서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주택전문건설업체, 소위 집장사가 여러 곳에 한옥개발지구를 만든다. 가회동 31·33번지 도 그 중 하나. 북악을 집어삼킬 기세로 언덕바지까지 빼곡히 한옥이 들어섰다. ⓒ 김정봉 관련사진보기 서울 북촌 재동에 600년 묵은 백송이 한 그루 서 있다. 조선의 역사, 북촌과 함께한 나무다. 이 나무 그늘 아래 홍영식 집이 있었다. 우정총국 총판으로 갑신정변을 주도한 홍영식, 정변을 진압한 세력이 보면 정변의 주모자였다. 청군의 진압.. 더보기
‘서촌’에 사람과 돈이 몰려오자…꽃가게 송씨·세탁소 김씨가 사라졌다 ‘서촌’에 사람과 돈이 몰려오자…꽃가게 송씨·세탁소 김씨가 사라졌다 서울 종로구 체부동. 경복궁 서쪽에 있어서 누하동·통인동 등과 함께 ‘서촌’으로 불린다. 골목길과 한옥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이곳이 관광지로 바뀌면서 변화의 몸살을 앓고 있다. 주말인 지난 8일 오후 체부동 큰 골목길이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월요리포트] 도심 속 ‘뜨는 동네’의 역설 ‘자하문로7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분석 ‘느림의 동네’ 자고 나면 새 간판 주거비 뛰면서 원주민들 이삿짐 도시에 자본이 밀려 들어오자 그곳에 살던 주민들이 튕겨져 나갔다. 도시의 독특한 매력도 점차 퇴색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체부동과 누하동, 누상동, 통인동 등 경복궁 서쪽에 있는 고즈.. 더보기
저소득층 집 수리비, 최대 950만원 지원 저소득층 집 수리비, 최대 950만원 지원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내년 적용 ‘주거급여 개편안’ 확정 집을 가진 저소득 가구가 집을 고칠 때 정부가 최대 950만원을 지원해준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자가가구 주거급여 개편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기존 제도에서는 지원 한도가 220만원이어서 도배와 장판 등 간단한 수리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주거급여제도를 개편하면서 주택 상태에 따라 최대 9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지원액은 주택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노후도를 파악한 뒤, 도배·장판 등 경보수는 최대 350만원, 급수·난방 등 중보수는 최대 650만원, 지붕·기둥을 수리하는 대보수는 최대 950만원이다... 더보기
아산 신축 오피스텔 기우뚱 '어떻게 지었길래' 아산 신축 오피스텔 기우뚱 '어떻게 지었길래'송영훈 기자 news@bizeco.kr | 2014-05-12 [환경매일신문 송영훈 기자] = 12일 오전 8시7분께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신축 중인 7층 오피스텔 건물 일부가 20°가량 기울어지며 붕괴 위험에 처했다. △ 도대체 어떻게 지었길래...(사진:뉴시스)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건물은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일원에 건축면적 1647㎡(498평), 7층 규모로 신축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1층 남쪽 측면이 일부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며 건물이 20°가량 기울었다. 이 신축 오피스텔은 지난 2013년 8월 착공해 31일 준공을 앞둔 가운데 1층은 주차장, 2·3층은 오피스텔, 4·5·6·7층은 고시원이 들어서는 원룸형 룸 58개의 복합건축물이다. 아.. 더보기
원룸·다가구주택도 층간소음 규제 원룸·다가구주택도 층간소음 규제 이르면 내년부터 지어지는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고시원의 층간소음도 줄어들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가구주택 등의 바닥 설치 기준안 마련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개정안이 다음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이강후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공동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원룸, 고시원 등에 대해서도 층간소음을 막을 수 있는 재질과 두께로 된 바닥을 설치하도록 했다. 현재 20가구 이상 아파트는 주택법을 적용받아 세대 간 경계벽과 칸막이벽, 바닥을 설치할 때 지켜야 하는 소재ㆍ구조와 이에 따른 두께 기준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고시원, 기숙.. 더보기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 입법예고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 입법예고 바닥 직접충격, 낮 57·밤 52㏈ 넘으면 안 돼 욕실서 물 내려가는 소리는 층간소음서 제외 최근 살인까지 불러오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아파트 입주민 간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구체적인 법적 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0일 아파트나 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생활소음의 최저기준을 담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동부령으로 마련해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하는 공동부령은 공동주택에서 입주자의 과도한 생활행위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기준을 제시하여 입주자 간의 분쟁을 방지하는 한편 건전한 공동체 생활여건을 조성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층간소음의 범위는 아이들이 .. 더보기
국토부·환경부, 현행보다 대폭 후퇴한 새 기준 입법예고 건설사에 ‘면죄부’ 줘…“사실상 그냥 견디라는 것” 비판 국토부·환경부, 현행보다 대폭 후퇴한 새 기준 입법예고 건설사에 ‘면죄부’ 줘…“사실상 그냥 견디라는 것” 비판 최근 ‘층간 소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10일 지금까지보다 훨씬 완화된 새 층간소음 기준을 제시했다. 환경과 삶의 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마당에 소음 기준을 후퇴시키는 퇴행적 조처라는 비판이 많다. 부실 시공으로 소음 발생에 원천적 책임이 큰 건설사 편을 들어주는 셈이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이날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생활 소음의 최저 기준을 담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층간소음을 ‘공기 전달 소음’(텔레비전·오디오·악기 등에서 발생)과 ‘직접 충.. 더보기
단독주택 함께 재건축하면 혜택준다 단독주택 함께 재건축하면 혜택준다 오래 된 지역의 주택 소유자들이 공동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면 건축 기준 완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렵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지역의 건축물을 새롭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6일 국토부는 오래 된 주택 지역의 건물주 2명 이상이 협정을 맺어 기존의 낡은 건물을 허물고 함께 주택이나 상가, 사무실을 새로 짓겠다고 신청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 등을 포함한 ‘건축법 시행령’을 오는 10월까지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경우 현재 지방 정부의 장이 조례로 정하게 돼 있는 건축물 높이 제한을 조례 개정 없이 완화해 준다는 것이다. 또 건물마다 설치하도록 돼 있는 주차장이나 조경 시설을 공동으로 한 곳에 모아 설치하는 것도 허용할 방침이.. 더보기
[서경 하우징 페어] 소형, 방 3개는 기본.. '+α' 서비스 면적 설계 [서경 하우징 페어] 소형, 방 3개는 기본.. '+α' 서비스 면적 설계 아파트 평면, 어디까지 진화했나 주방은 더 넓게… 5베이도 등장… 주부 요구 반영, 수납공간 강화 임대수익 가능 세대분리형 주목… 고객 입맛 맞춘 맞춤형도 확산 서울경제|입력 2014.03.27 16:47 ↑ SK건설 플러스알파존 3차원 평면도. 공부방·가족실 등 고객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파존을 제공했다 ↑ 현대건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평면도. 다이닝 스위트형은 방 하나와 주방을 터 넓은 주방과 식사 공간을 확보했고, 마스터 스위트형은 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을 대폭 늘렸다 ↑ 경남기업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84㎡A 평면도. 발코니가 넓은 4베이 구조로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거주 공간을 넓힐 수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