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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지구온난화&기후변화

사회적 합의 없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재수립하라 환경운동연합 2016년 12월 7일 사회적 합의 없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재수립하라 어제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과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밀실 협의를 통해 졸속적으로 발표된 이번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계획은 무효이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재수립해야 한다.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한국의 책임과 역량에 맞는 수준과 방식으로 재수립해 파리협정의 성실한 이행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연내 2030 온실가스감축 로드맵과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혀왔지만, 그간 공개적 논의 과정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밀실 협의만을 거쳐 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졸속적으로 확정한 대목은 파리협정 이행이라는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과제에 대한 .. 더보기
파리 기후변화 총회 협상 타결 "지구온난화 막자" 파리 기후변화 총회 협상 타결 "지구온난화 막자" '지구 온도상승, 2℃보다 작게' 법적 구속력 갖춘 역사적 '전환점' 15.12.13 09:39l최종 업데이트 15.12.13 09:39l 윤현(yoonys21) ▲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새 합의문 타결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역사적인 보편적 기후변화 협정을 체결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195개 협약 당사국은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를 위한 최종 합의문에 서명, 타결했다. '파리 협정'으로 불리는 새 기후변화 체제는 앞서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만을 규정한 1997년 교토 의정서와 달리 모든 .. 더보기
파리기후협정 합의문 공식발효는 언제? 파리기후협정 합의문 공식발효는 언제? 뉴시스 기사입력 2015.12.13 12:01 55개국·글로벌배출량 55%이상 비준시 발효 내년 4월 고위급 협정 서명식…1년간 서명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극적으로 합의문을 채택하고 2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은 오는 2020년 만료예정인 기존의 교토의정서 체제를 대체하는 것으로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선진국의 선도적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세계의 모든 국가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하게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세계 각국은 장기 공동목표로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평균 기온상승을 섭.. 더보기
기후변화, 국가는 다퉈도 도시는 협력한다 기후변화, 국가는 다퉈도 도시는 협력한다 이유진 2014. 12. 15 국가는 국익 먼저, 도시는 시민 삶 먼저 고려 이클레이(ICKEI) 등 탄소 배출량 삭감 등록·공개 선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14일 새벽 1시(현지 시각) 공식 협상시한을 하루 넘기는 우여곡절 끝에 '기후행동을 위한 리마 요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공식일정을 넘기는 일은 이제 당사국총회의 전통이 됐다. 그만큼 국익을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이 맞서기 때문이다. 이런 교착을 풀기 위해 지방정부가 나섰다. '원전하나줄이기'를 성공적으로 벌이고 있는 서울시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리마 총회에 참석한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이 총회 참석기를 두 차례에 나눠 싣는다. » 1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더보기
[조홍섭의 물바람 숲] ‘기후 이탈’, 2042년 서울 [조홍섭의 물바람 숲] ‘기후 이탈’, 2042년 서울 기후변화 문제가 중요하다지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오르면 100년 뒤에 재앙이 온다는 핵심 경고가 특히 그렇다.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50도나 되는데 2도가 뭔 문제인가. 자식 세대한테는 안됐지만 당장 먹고살기도 바쁜데 100년 뒤까지는 솔직히 걱정이 안 미친다. 이렇게 생각했다면, 다음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다. 먼저 2도 문제.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고 난리이지만 지난 133년 동안 지구의 평균기온은 0.85도 올랐을 뿐이다. 온난화와 도시화가 함께 온 한반도는 그 정도가 더 심하지만 평균기온 상승 폭은 10년에 0.18도꼴이다. 거대한 땅덩어리의 평균온도를 높이기는 그만큼 힘들다. 지구는 초대형 유조선 같.. 더보기
그린피스 공동설립자 "기후변화 과학적 증거 없다" 지구온난화 우려에 반기…"탄소배출과 온난화 상관관계 입증 안 돼" 그린피스 공동설립자 "기후변화 과학적 증거 없다" 지구온난화 우려에 반기…"탄소배출과 온난화 상관관계 입증 안 돼"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국제환경 단체 그린피스의 공동설립자 패트릭 무어가 지구온난화 우려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환경전문가인 무어(67)는 기후변화의 원인은 사람이 아니며 지구온난화를 우려할 만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고 주장해 환경운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무어는 최근 미국 상원에 출석해 "인류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난 100년간 진행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 믿음에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며 환경론자들의 오랜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걱정할 .. 더보기
[Cover Story] 지구촌 이상기후 '몸살'..과잉소비 대가일까? [Cover Story] 지구촌 이상기후 '몸살'..과잉소비 대가일까? 한국경제 | 입력 2014년 새해 벽두부터 지구촌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내륙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50도가 넘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반면 이상고온의 남미는 100년 만의 찜통더위로 신음하고 있다. 독일 영국 등은 한겨울 홍수로 곳곳이 물난리 불안에 떨고 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는 112년 만에 눈이 왔고, 연평균 기온 24도로 아열대 기후에 해당하는 베트남에도 폭설이 내렸다. 한반도의 기후대가 바뀌는 징조도 곳곳에서 감지된다. 지구촌의 반복된 기상이변으로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전반적 물가 상승)이라는 용어가 일반화한 지는 오래다. .. 더보기
'설국열차'가 현실로? "남극보다 추운 美" 이유가… '설국열차'가 현실로? "남극보다 추운 美" 이유가… 체감 영하 53도로 남극보다 낮아… 원인 '극소용돌이' 뭐길래? 미국에 최악의 한파가 강타한 가운데 시카고의 미시건호가 꽁꽁 얼어있다/ 사진=뉴스1(AFP)미국이 25년만의 기록적 추위와 폭설로 일부 지역은 남극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주(州) 코머타운은 이날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53까지 떨어졌다. 풍속냉각 온도란 바람과 기온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우리 몸의 온도감각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남극의 풍속냉각 온도는 영하 34도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한파는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미네소타주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 더보기
한국 환경위기 시각…‘9시 31분’ 위험수준, 대체 얼마나? 한국 환경위기 시각…‘9시 31분’ 위험수준, 대체 얼마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09.30 22:00 ‘한국 환경위기 시각’ 올해 한국의 환경위기 시각은 ‘9시 31분’을 가리켰다. 환경재단은 30일 “2012년도에 비해 위기감은 낮아졌지만 ‘한국 환경위기 시각’에 보인 환경 위험의식은 여전히 ‘위험’수준”이라고 밝혔다. 환경위기시계란 전 세계 환경파괴에 대한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이다. 12시에 가까워질수록 인류의 생존 가능성이 작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계는 0~3시(양호), 3~6시(불안), 6~9시(심각), 9~12시(위험) 별로 위험 수준을 나타낸다. 일본 아사히 글라스 재단에서 1992년부터 매년 전세계 환경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로 환경위기시계를 발표하고 있.. 더보기
온실가스 배출 계속된다면…2100년 지구 기온 시나리오 '충격' 온실가스 배출 계속된다면…2100년 지구 기온 시나리오 '충격' 2100년 지구 기온 [라이프팀] '2100년 지구 기온' 온실가스가 지금처럼 배출된다면 2100년 지구 온도가 최대 4.8도, 해수면은 최대 82cm까지 오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월27일 기상청은 2100년 지구 기온 변화에 따른 몇 가지 시나리오를 담은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제 5차 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3일부터 스웨덴에서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한 끝에 완성됐다. 특히 이 보고서는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 추세로 배출한다면 2100년, 지구 기온이 평균 3.7도 상승하고 해수면은 63cm 올라갈 것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다시 말해 한겨울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평양의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