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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패시브하우스/고기밀 설계&시공

[순천 패시브하우스] 교차벽체의 '가변형 투습방습지' 설치 TIP(1)

[순천 패시브하우스] 교차벽체의 '가변형 투습방습지' 설치 TIP(1)

 

목구조나 스틸하우스등 경량구조의 패시브하우스 건축물에서 외벽체와 내벽체가 T자형으로 교차되는 지점에서의 투습방습지 설치 방법을 포스팅해봅니다. 

흔히들 패시브하우스를 최초로 시공하시는 시공사혹은 빌더들이 이 교차벽체에 가변형 투습방습지( 국내에서는 프로클리마코리아의 인텔로, 듀폰코리아의 스마트에어가드, 상고방이소바의 바리오등이 이에 해당한다)의 설치를 빠트리고 시공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런데 차 벽체에 가변형 투습방습지의 설치를 빠트리고 시공했을 경우 "건축물의 에어타이트니스(Air thightness)물 건너갔다"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교차벽체에서 끓긴 건축물의 에어타이트니스(Air thightness)를 복구하려면 내벽체까지 완벽히 기밀시공을 해야하는데 이는 물리적으로도 힘들뿐더러 경제성의 논리로도 맞질 않습니다. 차라리 외벽체의 외부를  에어타이트니스(Air thightness)시공을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변형투습방습지의 사전 미설치로 교차벽체에서 끓긴 건축물의 에어타이트니스(Air thightness)를 복구하기위해 내벽까지 기밀시공을 했던 현장의 사진입니다.

문제는 내벽만이 아니고 천정까지도 기밀시공을 해야한다는데 있습니다.

결국 기밀시공 비용에 있어 3배 이상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ㅜㅜ

 

 

<사진1. 가변형투습방습지의 사전 미설치로 교차벽체에서 끓긴 건축물의 에어타이트니스(Air thightness)를 복구하기위해 내벽까지 기밀시공>

 

 

아래 사진2는 교차벽체에 가변형 투습방습지를 미리 설치한 케이스 입니다.

교차벽체에 가변형투습방습지를 400m/m 사이즈로 미리 컷팅해서 벽체가 만나는 부분에 미리 부착해 놓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때 사진3에서 보듯이 가변형투습방습지를 층과 층 사이 조이스트가 시공되어 2층바닥이 설치되기전 가변형투습방습지(여기에서는 상고방이소바 바리오 사용)를 탑트랙위로 넘겨놓아야합니다.

 

이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격어보지 않고서는 말 하기 힘듭니다.

미리 설치되지 않는다면 결국 기밀층(Airtightness)이 파괴되어 패시브하우스를 포기 할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됩니다.

패시브하우스 설계자나 현장 감독은 이 점에 특히 유의하여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사진2  교차벽체에 가변형 투습방습지를 미리 설치한 케이스>

 

 <사진3  층과 층 사이 조이스트를 설치전 가변형투습방습지를 탑트랙위로 넘겨놓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