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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 교육/제로에너지건축워크샵

"패시브하우스는 선택이 아닌 필연의 건축문화"-'2013년 패시브하우스 특강 및 워크샵' 스케치

"패시브하우스는 선택이 아닌 필연의 건축문화"

'2013년 패시브하우스 특강 및 워크샵' 현장 스케치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생각하는 건축 솔루션 그룹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KZBA)은 지난 5월7일 양재동 aT센타에서 한국목조건축협회와 함께 '2013년 패시브하우스 특강 및 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예상을 훨씬 뚸어넘는 25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에서 패시브하우스 건축물에 대한 열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첫번째 연사로 나선 프랑스 상고방이소바 International Products and Solutions  Manarger인 Dr. Jean Phillipe는 유럽에서의 패시브하우스 선진 이론을 설명하며 패시브하우스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연의 건축문화임을 역설하였습니다. 특히 상고방이소바의 유럽의 선진 패시브하우스 디테일의 소개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습니다.

쟝필립 박사에 이어 상고방이소바 박종근 팀장은 국내 건축현장에서 고밀도 글라스울의 적용 필요성과 그 디테일을 제시하였는데 국내 목조건축 현장에서 구조체의 무기질 계열 단열재와 외단열재로서 유기질 계열 단열재의 접합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무기질+무기질 외단열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테일 솔루션을 제시하였습니다.

세번째 연사로 나선 한라대학교 건축공학과 권열철 교수님은 2013년 9월1일부터 적용될 국내 건축물 단열 설계 기준 해석을 통해 건축물 고단열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건축 현장에서의 단열 솔루션을 제시하였습니다. 

네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의 고용규 회장은 건축물의 단열 성능 향상은 제로열교에 대한 해석없이는 불가함을 강조하며 국내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열교 솔루션 디테일을 발표하였스는데 그 중에서도 에어로젤을 이용한 열교 솔루션이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소형 풍력의 세계적 권위자인 후와호터박양신재생에너지유한공사의 Yang Bin 이사장은 소형 풍력의 중국 건축물 활용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그간 소형 풍력은 국내에서 별 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는데 이날 Yang Bin 이사장의 발표를 통해 패시브하우스와 고효율에너지주택 그리고 제로에너지건축물에서 소형 풍력을 적용 할 수 있는 모티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