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전패시브하우스/열교제로설계&시공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해외의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프레임 단열 사례 (1)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해외의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프레임 단열 사례 (1) 

 

 

지난번 포스팅에서 국내의 시공 사례를 포스팅한 결과 많은 분들이 해외의 시공사례를 포스팅해 달라하여 에어로젤코리아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에어로젤을 이용한 창호프레임 단열 솔루션을 올려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에어로젤의 열전도율값은 0.015W/mK입니다.  스치로폼에 비하면 2.5배 이상 좋은 수치이며 창호 프레임 단열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XPS에 비하더라도 경시 현상으로 인한 열전도율값의 상승을 염두에 둔다면 2배 이상 좋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단열성능이 좋은 에어로젤이기에 해외에서도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 프레임 단열에 대한 시공 솔루션이 끝없이 진하 발전되어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위스의 패시브하우스에 적용된 창호 인방 부분에 대한 에어로젤을 이용한 단열 솔루션입니다.

보이는 바와 같이 10미리 에어로젤 단열재를 프레임이 들어서는 개구부 프레임 주위를 에어로젤로 부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창호의 열교저감( reduces thermal bridge)의 효과를 볼 수 있다합니다.

 

단열 성능이 좋은 에어로젤을 사용하였기에 개구부와 프레임 사이의 열교를 없앨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테일입니다.

 

<참 조>

 

에어로젤(earogeel)이란?

 

1930년대에 처음 발견된 이후 열·전기·소리·충격 등에 강하고, 무게도 같은 부피의 공기보다 3배밖에 무겁지 않아 미래의 단열재·충격완충재·방음재 등으로 주목을 받아 온 신소재이다. 재료는 규소 산화물(SiO2)이다. 머리카락의 1만 분의 1 굵기인 SiO2 실[絲]이 극히 성글게 얽혀 이루어지며, 실과 실 사이에는 공기 분자들이 들어 있는데, 전체 부피의 98%를 공기가 차지한다.

미래세계를 바꿀 신소재, 꿈의 물질 등으로 불리지만,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기만 해도 깨질 정도로 약해 실용화가 어렵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과 다국적기업·연구소 등에서 오랫동안 연구를 했지만, 실용화에는 실패하였다. 그러다 2003년 3월 한국인 공학자 이강필 박사가 미국에 세운 회사 아스펜 에어로젤에서 세계 최초로 실용화에 성공하였다.

그는 에어로젤에 특수 섬유를 첨가해 헝겊처럼 부드러워서 쉽게 깨지지 않고, 짧은 시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에어로젤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개량 에어로젤은 섭씨 1,100℃에서도 전혀 타지 않고, 충격방지 시트를 놓고 화약을 터뜨려도 전혀 흔적이 남지 않아 유리섬유 등 기존의 건축물 단열재를 대체할 소재로 주목을 받았다. 응용 범위도 재킷처럼 얇은 스키복·부츠·장갑, 불에 타지 않는 슈퍼 단열재, 우주복·우주범선, 충격을 막는 특수 철갑, 어뢰에도 전혀 충격이 없는 충격 방지막 등 다양하다.

[출처] 에어로젤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