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찜통 청사’라는 성남시 청사, 버젓이 친환경 인증 ‘찜통 청사’라는 성남시 청사, 버젓이 친환경 인증 목정민 기자 loveeach@kyunghyang.com -경향신문 2011년 9월 20일자- ㆍ에너지 부문 배점 겨우 20%… 다른 기준 만족하면 ‘합격’ 인천 서구에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에는 지난 4월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건물이 들어섰다. 소비되는 에너지는 줄이고, 부족한 에너지는 자체 생산하는 똑똑한 건물이다.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총 66가지나 동원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도 않는다. 비결이 무엇일까.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이 건물은 남향이어서 햇빛을 넉넉히 받는다. 지붕과 벽, 바닥에는 두께가 일반건물의 2배에 달하는 단열재가 들어가 있다. 외부의 에너지를 많이 받고, 나가는 에너지는 단속하는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