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4호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시마 원전 4호기가 수상하다 -한겨례 9.11- 사고 2년6개월, 지금 그곳에선 폐연료봉 많고 온도 잘 안 떨어져 ‘방사능’ 우려 오염 냉각수 누출과 폐기물 처리도 큰 골칫거리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상황을 결정짓는 요소는 원자로의 상태와 원자로 냉각 과정에서 생기는 폐기물의 처리다. 사고 대처는 결국 원자로를 식혀서 방사능이 나오는 것을 막고, 방사성 폐기물의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처리하는 두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 원자로 상황 먼저 원자로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겉보기에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아래 그림은 9월10일 오전 11시 현재 원전 관리 회사인 도쿄전력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연료봉 갯수는 2012년 12월 발표 자료 기준이다.) 원자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내부 온도다. 온도가 높으면 핵분열이 활발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