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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후쿠시마 원전,방사능 측정 '눈가리고 아웅' -한겨례 9.6- 사고 2년6개월, 지금 그곳에선 측정 최고치 낮은 장비 사용…정밀장비로 재보니 18배 높아 오염수 저장 탱크에서 300㎥ 누수 등 안전사고 갈수록 증폭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난 지 2년반이 지났지만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최근엔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하고 있는 탱크에서 누수 현상이 벌어진 데 이어 엉터리 측정기로 방사능을 측정해온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후쿠시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몇번에 걸쳐 점검해본다. 먼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현장이 어디이며 한국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지도로 보자. 이제 좀더 가까이 접근해 원자력 발전소 현장을 들여다 본다. 빨간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방사능에 오염된 냉각수를 처리하기 위한 통로다. 1, 2, 3, 4호기 원자로에서부터 .. 더보기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6일 한국 전역에 상륙"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6일 한국 전역에 상륙" 독일 등 유럽 기상청 일제히 경고, 우리 정부는… 기사입력 2011-04-04 오후 5:23:43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독일 등 유럽의 기상청들이 오는 6일께 한국에 방사성 물질이 상륙한다고 예고했다. 그간 '편서풍 안전지대론'만 반복하던 정부 역시 4일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시인했다. 독일·오스트리아·노르웨이 "한국, 방사능 직접적 영향권" 정부는 수차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우리나라의 방사능 피해는 없다"고 장담했지만, 유럽의 기상청들은 한국 역시 방사성 물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경고하고 있다. ▲ 독일기상청이 발표한 6일 밤 9시 경의 일본 방사성 물질 확산.. 더보기
“31일 도쿄에 다시 방사능 물질 직접 영향” “31일 도쿄에 다시 방사능 물질 직접 영향” 독일 기상청의 일본 원전 방사능 물질 확산 예상도 보기 (이미지 클릭)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가운데 31일 도쿄 등 수도권이 직접적인 방사능 물질 영향권에 다시 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은 독일 기상청이 29일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확산 범위 예상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일 기상청은 사고 발생 이후 문제가 커지면서 방사능 물질 유출에 대한 전망과 확산 예상도를 발표하고 있다. 29일 발표한 확산 예상도에선 31일 경 후쿠시마 앞바다 쪽으로 불던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방사능 물질이 일본 간토(關東) 지역 북부와 남부까지 넓게 퍼질 것으로 나타난다. 이 예상도가 기준으로 .. 더보기
[긴급]"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 복구작업 중단" [긴급]"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 복구작업 중단" 고농도 방사능 물 흥건, 3호기는 방사능 증기 배출 개시 기사입력 2011-03-25 오후 3:34:53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도 노심용해(핵연료봉이 녹는 현상)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원전운영사인 도쿄전력이 25일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3호기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직원들이 전날 병원에 후송될 정도의 피폭을 당하자 현장 바닥에 고여있던 물을 분석한 결과 요오드131과 세슘137 등 9 종류의 방사성 물질이 1㎠당 약 390만 베크렐이나 검출된 것으로 밝혀냈다. 특히 세슘137은 핵연료가 녹을 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도쿄전력은 3호기의 원자로나 냉각수조에 담겨있는 사용 후 핵연료가 녹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 더보기
"후쿠시마 핵재앙, 앞으로 100만명 이상 죽는다" "후쿠시마 핵재앙, 앞으로 100만명 이상 죽는다" "후쿠시마 유출 방사능, 히로시마 원폭의 168배"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태의 영향이 핵재앙의 대명사인 1986년 체르노빌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는 과학자들의 분석이 나왔다. 또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양이 많게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168.5배에 달한다고 공식 인정했다. 영국 일간 인터넷판은 29일(현지시간)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 등 6개 항목에서 후쿠시마 사태를 체르노빌 사태와 비교하고 후쿠시마가 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일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이들의 말대로라면 인류 최악의 핵 참사는 체르노빌이 아니라 후쿠시마인 셈이다. ▲ 지난 5월 후쿠시마 원전 현장을 방문한 국제원자력기구(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