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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패시브하우스/고단열 설계&시공

인제 패시브하우스 외벽체 단열(3) -우레탄보드 틈새 단열처리- 인제 패시브하우스 외벽체 단열(3) -우레탄보드 틈새 단열처리- 단열재의 단열성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단열재 연결부위의 리케이지(틈새)를 잡지 못한다면 패시브하우스에 결코 도달할 수 없다. 독일의 경우 지그재그식으로 단열재를 끼우게하여 선형열교를 극소화 시키고 있으나 선형열교의 존재 조차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선 어림 없는 소리다. 억장이 무너지는 현실 속에서 대안을 찿은것이 시공중 우레탄 폼을 이음매에 먼저 흡착시키고 우레탄보드를 설치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당연히 곱절이나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패시브하우스의 길은 많은 인내와 고통이 뒤따르지만 특히 많은 시간이 투자 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아쉽게 다가온다. 더보기
인제 패시브하우스 외벽체 단열(2) -스크루를 통한 점형열교의 최소화 방안- 인제 패시브하우스 외벽체 단열(2) -스크루를 통한 점형열교의 최소화 방안- 우레탄보드의 열전도율값이0.018W/mK에 불과하나 스크루를 통한 점형열교는 골치거리가 아닐 수 없다. 독일의 경우 열교를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용 스크루가 개발되어있는것으로 아나 유감스럽게도 한국에는 아직 수입되된바 없으므로 기존의 독일산 헤펠레 화스너로 체결하였다. 궁여지책으로 화스너 자리 마다 30M/M의 홉을 파고 그 자리를 우레탄폼으로 메꾸어주는 작업을 진행하기로하였다. 시간이 두배 이상 더 걸리는 대공사 였다. 만약 이 공사를 일반 외단열공사 업체에 하청을 주었다면 아마도 미쳤다는 소리만 듣고 말았을 것이다. 패시브하우스란게 원래 살짝 미치지 않고서는 시공하기 힘든 공법이다. 에고~ 에고~~ 더보기
인제 패시브하우스 외벽체 단열(1) -열전도율값이 0.018W/mK에 불과한 우레탄보드 사용- 인제 패시브하우스 외벽체 단열(1) -열전도율값이 0.018W/mK에 불과한 우레탄보드 사용- 인제 패시브하우스의 구성요소중 외벽체의 열관류율값은 U=0.072W/m2K이다. 시중의 글라스울로 벽체를 형성했다면 600M/M 이상의 두께를 확보해야하나 열전도율값이0.018W/mK에 불과한 우레탄보드를 사용함으로서 380M/M 두께만으로 U=0.072W/m2K의 값을 얻을 수 있었다.난방도일이 연간 102일이 나오는 인제 지역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난방도일이 100일 이상 넘는 지역에서 벽체의 두께를 줄일수 있는 진공단열재 (VIP)의 상용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물론 VIP의 선형열교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되어야겠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