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너지하우스] 더 이상 패시브하우스일 수 없다? - 패시브하우스의 고의적 다운그레이드-
경남 고성에 건축된 2.9리터하우스입니다.
특이한 점은 단열 성능과 기밀 성능이 패시브하우스의 기준(연간난방에너지수요 1.5리터)을 충족함에도 의도적으로 그 기준을 다운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입니다.
왜 일까요?
이천만여원에 육박하는 독일식 열회수장치의 설치를 건축 비용의 부담으로 그 설치 시점을 2-3년후 연기하였기에 의도적으로 기밀층을 손상시킬 수 밖엔 없었습니다. ㅠㅠ
그 방법으로 주방 후드를 설치하고 화장실에 고의적으로 환기 후드팬을 설치하였고 이러한 조치로 고성 주택의 기밀도를 1.0h-1으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
물론 2-3년후 열회수기장치가 설치된다면 당연히 주방후드와 화장실 환기 후드팬은 밀봉되어야겠지요?
위에서 보듯이 조건과 환경에 따라서 패시브하우스의 다운그레이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랍니다^*^
자 이제 국내 최초로 패시브하우스를 고의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시킨 고성 저에너지하우스를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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