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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패시브하우스단체/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초저에너지 건축물을 일반 대중에게 교육, 보급하겠다

초저에너지 건축물을 일반 대중에게 교육, 보급하겠다
뉴스메이커 2014년 03월 05일 (수) 13:59:28 황태일 기자 webmaster@newsmaker.or.kr

제로에너지 하우스란 주택의 연간 에너지 사용 및 그에 따른 탄소배출효과가 ‘0’이 되는 100% 에너지 자립형 주택을 말한다. 주요국들은 이미 정책적 시행을 통해 단계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제로에너지하우스의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로에너지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가 재조명되고 있다.

 

 

 

▲ 고용규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장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건축인들의 열린 토론광장으로 2011년 창립된 ‘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이 그 전신이다. 고용규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장은 “협회는 패시브하우스, 제로에너지하우스 등 건축물의 고효율, 에너지 절약 설계기법을 도입한 초저에너지 건축물을 일반 대중에게 교육,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건축 전문 사회단체”라면서 “국가의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나아가 하나의 지구를 지속가능한 상태로 후손에게 넘겨주기 위한 전 인류적 목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인류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의 건축물
고용규 회장은 “인류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은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의 대중적인 확산과 보급”이라며 “패시브하우스의 기반 위에 태양광 등 액티브적 요소가 결합된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이 바로 제로에너지 하우스이며, 궁극적으로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미래의 건축물이다”고 강조했다. 독일 공인 패시브하우스 컨설턴트이자, 한국스틸하우스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고용규 회장은 (주)삼진에너지홈을 운영 중이다. 삼진에너지홈은 원칙시공과 정도시공을 생명으로, 제로에너지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는 ‘패시브하우스와 제로에너지건축의 명가(名家)’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제로에너지 단열 시스템, 제로에너지 기밀 시스템, 제로에너지 기계설비시스템, 제로열교 시스템 등 최첨단의 유럽 정통 패시브하우스 원천 기술의 적용으로 세계 최초 패시브스틸하우스를 건축하고, 목구조와 스틸구조 및 콘크리트조의 융복합을 통한 하이브리드형 패시브하우스와 제로에너지하우스 등을 탄생시켰으며, 초저에너지건축물의 평생 A/S보증제와 주택리콜제 등 혁신적인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고용규 회장이 설립한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유럽형 패시브하우스와 제로에너지하우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그리고 국내외 정보교류를 시행하며 우리나라에 친환경 초저에너지 건축물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친환경 초저에너지 건축물이 하나의 문화적 아젠다가 될 수 있도록 전문사회단체로서의 그 책임과 역할을 100% 수행해왔다. 여타 건축단체와는 달리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바로 저탄소 녹색건축 현장의 건축 엔지니어와 독일 인증 패시브하우스 디자이너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란 고단열, 고기밀의 건축자재로 지어 난방에너지 소비를 95%까지 줄인 초저에너기 건축물로, 인체의 체온과 햇빛으로 난방을 하는 주택이다. 고용규 회장은 “풍력·태양열 등을 이용해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Tm는 액티브 하우스와 대응하는 개념으로 단열, 기밀 공법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로에너지하우스 및 패시브하우스의 발전 선도
설립 이후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내 제로에너지하우스 및 패시브하우스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는 파시브하우스디자인연구소와 함께 국제 공인 파시브하우스 교육 프로그램인 ‘독일 PHI 파시브하우스 기술자 교육’과 ‘독일 PHI 파시브하우스 디자이너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패시브하우스 특강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패시브하우스에 관한 일반 대중의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해외 패시브하우스 선진이론과 기술획득을 위한 ‘유럽 패시브하우스 튜어’를 국내 최초로 매년마다 개최하고, 해외 패시브하우스 선진기술 이론의 전파를 위해 해외의 패시브 하우스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 패시브하우스 심포지엄’을 매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또한 파시브하우스디자인연구소와 함께 국제 공인 파시브하우스 교육 프로그램인 ‘독일 PHI 파시브하우스 기술자 교육’과 ‘독일 PHI 파시브하우스 디자이너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를 위한 PHPP 학교’, ‘전문가를 위한 건축물 열교 학교’, ‘전문가를 위한 WUFI 연구회’ 등을 운영하고 ‘전문가를 위한 패시브하우스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국내에 패시브하우스 전문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재 협회에서는 패시브하우스 디자이너들이 직접 패시브하우스 TOOL인 PHPP를 운영, 건축물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하고, 독일 패시브하우스 연구소(PHI)의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대행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도 수행 중이다. 패시브하우스 전용창호, 열회수환기장치, 열교저감자재 등 선진 유럽 패시브하우스 자재정보의 공유와 공급을 진행해 패시브하우스 자재정보센터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순수 민간 건축전문사회단체로서 재단의 기금과 일괄 발주에 따른 자재메이커와의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기적인 ‘패시브하우스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형 패시브하우스의 모니터링 베이스를 구축하고있다. 고용규 회장은 “앞으로는 국내 건축사 단체 및 전국 YMCA연맹 등 시민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통한 ‘패시브하우스 건축 문화 캠페인’을 시민운동 차원으로 발전시켜 고효율에너지 건축물 캠페인이 전국가적 건축정책의 아젠다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구환경과 후손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건축의 발전은 현장의 이론과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면서 “협회는 패시브하우스, 제로에너지하우스, 저에너지하우스, 생태건축이 행해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축적하는 저장소로 그 역할과 책임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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