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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NEWS

친환경 주택건설 정부 오는 2025년 에너지 제로 하우스 목표

친환경 주택건설
정부 오는 2025년 에너지 제로 하우스 목표,
현재 25% 에너지 절감 주택 시공

LH 더 그린관에서, 에너지절감 주택의 모든 기술 한눈에 볼 수 있어


 


LH 기술기준처 부장

 
 
 
 
 
 
 
 
 
 
 
 
 
 
 
 
 
 
요즘 건축물의 큰 흐름은 ‘그린’이다.
전기와 냉난방 에너지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정부도 녹색건축물 보급 확대를 위해 법·제도를 정비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해,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에너지 제로 하우스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민간 건설사들도 앞으로 짓는 아파트의 경쟁력은 ‘에너지 절약을 얼마나 하느냐에 달렸다’며 경쟁력으로 에너지절감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의 아파트 에너지절감 기술과 미래 모습을 가장 정확히 볼 수 있는 곳이 LH에서 운영하는 ‘The Green’ 관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절감 주택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주택과 녹색기술 기자재가 전시됐던 LH의 녹색 기술관인 ‘더 그린(The Green)이 지난해 11월 개관한지 8개월만에 새단장을 하고 지난 7월에 재오픈했다.

더 그린관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 시범지구 입구에 위치했으며 신재생·고효율에너지 분야, 친환경·Recycle 분야, 공간가변 및 리빙스타일, Green IT로 분류할 수 있는 총 72가지의 녹색기술 기자재를 분야별로 전시했다. 이 기술은 현재 아파트에 적용되는 것도 있지만 적용되는 순차적으로 적용할 기술들도 많다.
각층 전시기자재 외에도 2층과 3층에는 지열냉난방 시스템, 진공복층유리 등 각종 신자재와 기술을 단계별로 적용, 각각 15%, 25%, 4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토록 하는 평형별 주택모델이 조성됐다. 또 탄소제로 4개념(에너지제로, 공간가변성, 친환경 Recycle, Green IT)을 적용한 ‘THE Green 주택’이 별도로 마련됐다.
조휘만 부장은 “현재 보금자리 시범지구에 25% 에너지 절감 주택이 적용됐으며, 향후 40% 까지 적용될 계획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린관은 단순히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전시된 것이 아니라 모니터링실에서 실증연구를 하고 외벽 단열 등 실제 자재를 사용해 성능을 테스트를 한다.

조 부장은 “이론적인 부분하고 설치됐을 때 결과치를 검증하면 다를 수 있다”며“ 현장 적용에 앞서 필드 테스트를 하는 곳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 보급자리 주택에 적용하고 있는 에너지절감 25% 주택을 살펴봤다. 창호는 22mm로이 복층유리에 창문을 열지 않고 창호 프레임에 부착된 환기구를 통해 자연 환기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창호형 환기구를 설치했다. 바닥열이용 환기시스템도 눈에 띈다.

난방을 위해 설치된 바닥온돌 속에 급기 덕트를 매설해 축열된 열과 차가운 외기를 열교환시키는 시스템이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기존의 습식공법 대신에 공장에서 제작한 경량 콘크리트 판넬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경량벽체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보금자리 주택에 향후 적용될 에너지절감 40% 주택은 더 많은 신재생, 친환경, 그린 IT기술이 접목됐다. 우선 유리는 단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24mm 진공복층 유리를 채택했다. 벽체와 천장은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열성과 난연성이 높고 절단과 운반이 쉬운 경질우레탄보드를 적용했다.이밖에도 공간 가변성을 높인 장스펜구조를 비롯해 패널식 벽면녹화기술, 저관경 바닥난방시스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돼 있다.

조 부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설치 공간의 문제로 공동주택에 한계가 있다”며 “ 단열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많이 접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적용해 본 결과 단열제 현재 보다는 기술개발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 제로 에너지 주택보급에 앞서, 2017년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택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조 부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냉난방 에너지를 줄이는 패시브개념과 조명과 가전기기에 사용하는 전기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액티브적인 방법의 접목이 필요하며, 2020년 광역단위의 스마트그리드가 완성되면 이 기술까지 공동 주택에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hjcho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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