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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이론/패시브하우스이론4

<특별기고> 패시브하우스란?

<특별기고> 패시브하우스란?
[288호] 2012년 01월 16일 (월) 23:02:58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ebmaster@woodkorea.co.kr

■ 패시브하우스란 무엇인가?

 

-단위면적(㎡)당 년간 난방에너지요구량이 15㎾h 이하이고, 1차에너지요구량이 120㎾h 이하인 건물
-에너지소비가 ㎡당 1.5L 이하인 건물

 

패시브하우스는 1995년 독일의 볼프강 파이스트 박사에 의해 최초로 건축됐고 고단열 고기밀의 건축 자재로 지어 난방에너지 소비를 95%까지 줄인 초저에너지 건축물을 말한다. 주거용 건물이나 비주거용 건물에 상관없이 에너지 수요가 대단히 적은 건축물을 말한다.

패시브하우스는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인체의 체온과 햇빛으로 난방을 하는 주택이다.

풍력·태양열 등을 이용해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는 액티브 하우스와 대응하는 개념으로 고단열,고기밀 공법과 열회수환기장치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패시브하우스의 성립조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은 난방과 냉방을 위한 최대 부하가 10W/㎡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기준은 패시브하우스를 처음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킨 연구자나 건축가들이 단순히 에너지소비를 낮추기 위해서 자의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고, 쾌적한 실내 공기온도를 실현하기 위해 소비해야만 하는 최소의 에너지값을 찾는 가운데 도출된 것이다.

 

모든 건물은 그것이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가에 관계없이 패시브하우스의 기준에 맞도록 건축될 수 있다.

난방부하를 최소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단열, 기밀성, 열회수 환기시스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열교를 최소화해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가능한 한 줄이면 어떤 건물이라도 패시브하우스 형태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주거용 건물은 물론이고 사무용, 상업용, 공장 건물의 경우에도 패시브하우스의 기준에 맞는 건물이 선을 보였다.

 

■ PASSIVE 건축물의 아이디어

 

 

 

 

    

 

           ▲ 패시브건축물의 원리

 

 

    건축물 내에는 사람의 인체열, 기계의 발열,

    태양빛 등 열에너지가 발생한다. 패시브하우

    스는 이러한 열에너지들을 이용해 난방을 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발생 총 열량을 계산해 이 열들을 가둬 둘 수

    있는 단열과 기밀조건을 계산하게 됐고, 난방

    설비의 도움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패시브

    하우스가 탄생하였다.   

    (난방 설비는 백업용도로 규모를 축소해 설치)

     하게됐다.  

 

 

 

 


 

 

 

 

  

■ 패시브하우스 정량적 인증 기준

 

유럽연합 27개국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건축허가, 매매, 임대 등의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에너지 성능 인증서(Energey perfomance Certificate)를 첨부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 패시브하우스의 열적 쾌적성

- 고단열고기밀창호 사용으로 외부 영하 기온에서 실내측 유리 표면온도 18도 이상 유지
- 창호쪽 냉기 거의 없음
- 벽체 표면온도 20도 이상 유지(곰팡이 번식 불가)
- 복사열로 인한 체온 증감이 없음
- 열적 쾌적성 100%보장

 

  

■ 패시브하우스의 에너지 소비량

 

 

 

 

 

 

 

 

 

 

 

 

 


 

 

 

 

 

 

 

 

 

 

 

 

 

 

 

 

 

 

 

 

 

 

 

 

 

패시브하우스의 공기질 쾌적성

- 24시간 열회수 환기장치의 작동으로 신선한 공기 지속 공급
- 취침 시 밀폐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CO2 증가로 인한 불쾌감 전무
- 신선한 공기의 공급으로 아토피 등 피부병 원천 해결

 

 

 

▲교차형 열교환기 작동원리

 

 

  

 

 

■ 패시브하우스 요소기술 및 조건

 

1. 향을 고려한 배치계획

동,남향 배치를 고려해 평면을 구성한다. 주 사용공간을 동·남향에 배치하고, 부 사용공간을 북·서향에 배치하도록 한다. 동일한 바닥면적에 대해 외기에 접하는 면적의 비율이 최소화되도록 매스계획을 한다.

 

2. 고단열 시공


 

 

 

▲외단열 공법 구조체 축열성능 최대활용

 

 

 

 

 



 

 

 

 

 

 

 

 

 

 

 

 

 

 

 

 

 

국내 단열 기준의 약 3~4배 강화
-벽체열관류율: 0.15W/㎡k
-지붕열관류율: 0.15W/㎡k
-바닥열관류율: 0.15W/㎡k
-창호열관류율: 0.80W/㎡k

 

 

3. 고기밀 시공
-국내 기밀성 기준의 약 10~20배 강화
-일반건축물 기밀성능: n50<12h-1
-패시브하우스 기밀성능: n50<0.6h-1
-기밀성능 향상 자재 사용 필수(기밀방습 멤브레인 사용 필수)
-시공전후 브로어도어테스트(Blowertest) 필수


 

 

 

 

 

 

 

 

▲1mm의 틈새로 빠져나가는 수분량 

 

 

 

 

 

 



 

 

 

 

 

 

 

 

 

 

 

 

 

 

 

4. 고성능 3중유리시스템창호
-아르곤, 클립톤 가스를 충진한 3중유리 사용(로이코팅)
-고단열, 고기밀 창호 프레임 사용
-유리 및 프레임 열관류율: 0.80W/㎡k 이하
-기밀성능이 가급적 0.0㎥/㎡h인 창호 사용

 

 

 

5. 열교환 환기장치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고, 내부의 공기를 내보내면서 서로의 온도를 교환
-창을 열지 않아도 충분한 환기 가능
-황사, 꽃가루로부터 자유로움(필터처리)

 

 

 

 

■ 패시브의 변형, 패시브타운하우스란?

 

 

 

한 개 필지에 닮은꼴로 나란히 지어진 두 가구 이상의 패시브하우스를 말한다. 타운하우스의 컨셉에 패시브하우스의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주택으로 독일 등 유럽에선 패시브하우스의 일반 형태로 자리잡고 있으며 친환경 초저에너지 주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패시브하우스(Passivehouse)의 향후 전망
패시브하우스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건축물의 현실적 건축문화이다. 초저에너지 건축물 패시브하우스는 15년 이내 모든 투자비용이 회수 가능한 에너지절감건축물의 완벽한 대안 건축물로서 자리매김 가능하다.

 

 

■ 참고자료

 

http://www.greenhomeforum.co.kr                            
http://energyvision.org
http://www.zedmj.com

 

고용규 회장
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 회장
(주)삼진에너홈 대표이사
한국스틸하우스협회 초대회장
삼진스틸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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