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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패시브하우스/브라인지열교환기

[판교패시브하우스]‘독일 젠다社 브라인시스템(Brine system)'과 지열파이프 연결에 필요한 자재’

[판교패시브하우스]‘독일 젠다社 브라인시스템(Brine system)'과 지열파이프 연결에 필요한 자재 

 

브라인시스템과 열회수환기장치 본체와의 연결은 그리 간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우선은 독일과 한국의 파이프 자재의 규격이 달라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일테면 독일 브라인시스템과 열회수환기장치의 INTAKE 직경은 160미리인 반면 국산 닥트의 직경은 150미리입니다. 우선은 160미리를 150미리 닥트 직경으로 줄일 수 있는 레듀샤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패시브웍스의 이성근 대표께서 네오폴 소재의 단열 레듀샤를 독일에서 공수하여 열회수환기 장치와 쉽게 연결 할 수 있었지만 만약 이 부속이 없다면 국내 닥트 공장에 160-150레듀샤를 미리 주문하셔야합니다.

주문에서 생산까지의 시일은 대략 일주일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독일 NETEC사의 브라인시스템이 방열기, 밸브, 팽창탱크등이 제각기 따로 현장에서 설치해야하는 반면 독일 젠다사의 패시브하우스 브라인시스템 본체는 이 모든 것이 한 곳에 조립되어져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브라인파이프와의 연결을 위한 부속은 국내에서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필요 부속을 살펴보자면.....

 

1. 25-20미리 금속레듀샤  2조

2. 32-25미리 PE파이프 레듀샤 2조

3. 25-25미리 주물 소켓 2조

4. 20미리 스텐레스 주름관 2조

5. 25-20미리 주물 니풀 2조

6. 20미리 스텐레스 주름관용 니풀 4조

 

 

 

 

 

 

 

그런데 브라인시스템에는 결로수 드레인 밸브가 있는데 결로수를 배출하기 위한 P트랩은 수입이 가능하지만 P트랩을 배출수 파이프와 연결할 부속이 있어야합니다.

아쉽게도 독일(외경 기준 40미리)과 한국의 파이프(외경 기준 38미리) 규격이 달라서 연결을 위한 부속은 국내에는 없다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이틀 정도 전국의 배관 자재상을 뒤진 끝에 간신히 외경 기준 39미리 파이프 부속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현장부터는 이에 관련된 파이프 부속들을 독일에서 직접 수입하기로 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