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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이론/패시브하우스이론4

패시브하우스를 완성하는 다섯가지 설계 요소 A. 패시브하우스의 첫 출발점은 고단열이다

패시브하우스를 완성하는 다섯가지 설계 요소

 

패시브하우스는 태양에너지와 관련된 설계요소들 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패시브하우스의 기본원리는 고성능 창호와 열회수환기장치를 지닌 진공보온병과 같다. 이러한 보온병의 원리가 건축물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설계시 높은 수준의 단열과 기밀성, 높은 품질의 창호와 문, 열교 없는 구조체, 열회수 성능이 뛰어난 환기장치와 같이 태양에너지와 직접 관련되어 있지 않은 다섯가지의 설계 요소 들이 매우 중요하다. 비록 집을 남향으로 앉히는 것이 최적이지만, 패시브하우스가 북향일 때에도 만족스럽게 작동하는 예가 있다.

   

A. 패시브하우스의 첫 출발점은 고단열이다

보온병의 단열 성능 향상을 위하여 진공단열을 채택하듯이 건축물에서 패시브하우스를 실현하기 위해서 기본이 되는 것은 초고단열이다. 건축물에서 단열이 얼마나 잘 되는가는 열관류율로 표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패시브하우스를 실현하기 위해서 충족시켜야 하는 열관류율(U)의 범위는 아래와 같은데 일반 주택의 단열재 두께가 50-120m/m인 반면 패시브하우스 벽체의 단열재 두께는 3~4배에 이르는 250-400m/m 정도범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1 패시브하우스와 일반주택의 단열성능 비교>

주어진 U값 범위 중에서 최저값은 중부 지방에서 추운 기후의 고립된 단독주택들에 적용되고, 최고값은 남부 지방의 공동주택이나 아파트에 적용될 수 있다.

<사진1 300m/m이상의 초고단열 벽체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