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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원전과 탈핵

한빛 3호기 '방사능 유출량' 기존 발표의 18배

한빛 3호기 '방사능 유출량' 기존 발표의 18배

지난 17일 발표 삼중수소, 탄소동의원소 누락…피폭량 30만분의 1 수준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기자][지난 17일 발표 삼중수소, 탄소동의원소 누락…피폭량 30만분의 1 수준]

증기발생기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던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방사능 유출량이 기존 발표보다 18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증기발생기 세관 균열에 따른 한빛 3호기의 방사능 유출량이 18.8GBq(기가베크렐)이다.
 

 

↑ 전남 영광군 홍충읍 계마리에 자리한 한빛원전의 모습. / 사진=뉴스1

당초 원전 측은 방사능 유출량을 1.1GBq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원전 측은 이번에 방사능 수치가 올라간 것은 삼중수소, 탄소동의원소 분석이 누락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피폭선량은 허용 기준치의 380억분의 1에서 30만분의 1로 늘어났다.

원전 관계자는 "기존의 발표에는 삼중수소 등이 누락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치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빛원전 3호기는 지난 17일 새벽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미량의 냉각수가 누설되는 것이 감지돼 가동 정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12년 11월, 2013년 12월에도 각각 관통관 균열, 변압기 고장으로 정비를 받은 바 있다.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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