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장막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르려면 멀었다? 바닥 가까워졌다?… 석유 매장량 '검은 장막' 마르려면 멀었다? 바닥 가까워졌다?… 석유 매장량 '검은 장막' [Cover Story] ■ 석유 패러독스 짧게는 10년, 길게는 100년… 고갈·생산피크 예측 천차만별 석유전성기 종언 계속 연기… "값싼 석유는 끝"엔 의견 일치 생산비 늘고 공공재 가치 흔들… 신재생에너지 대체시점 촉각 2008년은 국제석유시장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 해로 기억된다. 중동 정세불안과 중국ㆍ 인도 등 신흥시장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그 해 7월3일 국제 유가는 140.05달러(두바이유 기준)를 찍었다. 이런 추세라면 유가 200달러 시대가 멀지 않았고, '제 3의 석유파동'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값 비싼 기름은 다시금 석유 고갈 논쟁에 불을 댕겼다. 그러나 곧 리먼 브러더스 파산과 그에 따른 금융위기 여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