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우 취약 ‘원전 안전’ 다시 도마… 고리 원전 2호기 가동 중단, 복수기 이상·원전 관리본부 스톱 호우 취약 ‘원전 안전’ 다시 도마… 고리 원전 2호기 가동 중단, 복수기 이상·원전 관리본부 스톱 부산 | 권기정·유희곤 기자 kwon@kyunghyang.com ㆍ1시간 117.5㎜ 비 속수무책 ㆍ한수원 “직접적 영향 없다” 환경단체들 “안전 불감증” 고리원전 2호기의 취수건물과 본관건물이 침수한 사고로 취약한 원전 관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냉각시스템이 폭우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원전 가동이 중단된 중대사고라는 점에서 안전대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침수사고에 대해 “취수건물이 70㎝가량 침수하는 바람에 취수펌프가 멈춰 2호기를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취수건물은 냉각용 바닷물을 퍼올리는 곳으로, 터빈을 돌린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