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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온실가스 배출 계속된다면…2100년 지구 기온 시나리오 '충격' 온실가스 배출 계속된다면…2100년 지구 기온 시나리오 '충격' 2100년 지구 기온 [라이프팀] '2100년 지구 기온' 온실가스가 지금처럼 배출된다면 2100년 지구 온도가 최대 4.8도, 해수면은 최대 82cm까지 오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월27일 기상청은 2100년 지구 기온 변화에 따른 몇 가지 시나리오를 담은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제 5차 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3일부터 스웨덴에서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한 끝에 완성됐다. 특히 이 보고서는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 추세로 배출한다면 2100년, 지구 기온이 평균 3.7도 상승하고 해수면은 63cm 올라갈 것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다시 말해 한겨울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평양의 기.. 더보기
[인터뷰] 레스터 소장 "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레스터 브라운 지구정책연구소장 [인터뷰] 레스터 소장 "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레스터 브라운 지구정책연구소장 서울경제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온실가스 배출이 심한 현 에너지경제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민간환경연구기관 월드워치연구소 설립자이자 환경학자인 레스터 브라운(77ㆍ사진) 미국 지구정책연구소장은 11일 한국기후변화센터 창립 3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 줄이자는 플랜B를 주창한 브라운 소장은 "전세계가 한 방향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성취하기 어려운 야심 찬 목표가 분명하다"며 "그러나 북극의 빙하가 녹아 전체 해수면이 1.. 더보기
올해 지구 가장 뜨거웠다!!! 올해 지구 가장 뜨거웠다!!! 올해 지구 온도는 또 기록을 깼다. 기상 관측 이래로 가장 뜨거운 지구였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과 국립기후데이터센터는 지난 10월이 1880년 이래 가장 평균 온도가 높은 10월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은 천체 관측 이래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예외적으로 7월은 4번째로 따뜻했다. 결론적으로 올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평균 기온을 계산하면 환경 관측 이래로 지구의 온도가 가장 높았다는 계산이다. 종전 1998년과 2010년 기록을 넘은 수치다. 특히 미국 서부 해안, 남미 남부, 러시아, 일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호주 남부 및 서부, 일부 남유럽 지역의 기온 상승이 눈에 띄었다. 10월만 따졌을 땐 해수면 온도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