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중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기중독사회를 넘어서]전기 남아도는데 “원전 더 필요하다”는 정부 [전기중독사회를 넘어서]전기 남아도는데 “원전 더 필요하다”는 정부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 “전력 충분하다” 지적에도 2035년까지 11기 추가 과소비 부르는 싼 전기료, 발전소 공급과잉 초래 충남 지역의 한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는 올 들어 가동률이 5%대로 떨어졌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1년 중 전기를 생산하는 날이 20일에 그치게 된다. 2008년 완공된 이 발전소는 가동률이 2013년 77%에 달했으나 지난해 41%로 떨어졌고 급기야 한 자릿수가 됐다. 전기수요가 그만큼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민간발전협회 관계자는 19일 “내년에는 발전효율이 높은 민간 LNG 발전소도 적자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 해안가에 일렬로 늘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