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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원전과 탈핵

日 4호기서 또화재..대형 방사능 누출 우려(종합)

日 4호기서 또화재..대형 방사능 누출 우려(종합)

 

- `사용후 핵연료` 문제로 위험
- "핵연료 빨리 냉각해야"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사용후 핵연료` 문제로 1·3호기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가 폭발할 경우 대규모 방사능 물질이 방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NHK 방송에 따르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5시45분께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대해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4호기에 핵연료를 저장하는 수조가 냉각이 안되고 있어 빨리 물을 넣지 않으면 위험한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4호기는 지난해 11월부터 정기 검사를 위해 운전을 중지하고 원자로 안에 있던 모든 핵연료가 건물 옥상에 있는 수조에 보관돼 왔다. 그러나 지진 영향으로 수조 물을 순환시키지 못해 지난 14일 새벽에는 수온이 평소보다 약 40도 높은 84도까지 상승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기기 고장으로 온도와 수위까지 측정할 수 없게됐다.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물이 증발해 수조 수위가 낮아질 우려가 있는데다 가열된 핵연료를 빨리 냉각시키지 못하면 위험한 상태가 될 것"이라며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핵연료를 저장하는 수조는 물을 채우기 위해 연료에서 나오는 방사선을 봉쇄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나 물이 줄어들면 연료가 녹고 방사선 물질이 외부로 누출될 수 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4호기에서는 현재 400mSv(밀리시버트) 방사선량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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