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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석탄은 ‘악마의 에너지’?...워런 버핏 회사가 태양광발전소를 산 이유 석탄은 ‘악마의 에너지’?...워런 버핏 회사가 태양광발전소를 산 이유 기사입력 2016.01.31 11:01 최종수정 2016.02.01 15:53 태양광·풍력 발전단가 화석연료보다 싸져… 에너지 수급체계도 자립방식으로 전환 남동발전이 2013년 9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에너지파크에 세운 영흥풍력발전 2단지. 1만4000여가구가 1년간 쓸 4200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 남동발전 제공 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바뀐 이유가 뭘까. 원시 인류가 사냥을 하거나 싸우는 데 쓸 잘 다듬어지면서도 날카로운 돌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서가 아니다. 더 나은 대체재인 금속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이후 역사의 주요 변천도 엇비슷하다. 필름 카메라는 왜 거의 사라졌나. 필름 재료가 바닥나거나 비싸졌는가. 아.. 더보기
신재생 에너지도 호락치 않네… 자원빈국의 딜레마 신재생 에너지도 호락치 않네… 자원빈국의 딜레마 기사입력 2016.02.13 15:07 최종수정 2016.02.13 15:07 ‘석유 나지 않는 나라의 운명’ 좁은 국토로 태양광·풍력 발전 효율도 떨어져 ​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한국인들 귀에 못이 박힌 말이다. 이는 우리에게 늘 집단 콤플렉스였다. 머리라도 굴려서 ‘우리도 잘살아 보세!’를 외쳐야 했던 자원빈국에는 원죄 같은 거다. 혹자는 말한다. 세계가 신재생 에너지 시대를 여는 이때가 한국으로서는 기회라고…. 햇빛, 바람, 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인식에서 우리도 희망을 품곤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재생 에너지 또한 한국은 불리한 처지다. 차라리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 정제시설이나 화학공장, 원자력발전소 건설기술 같은 걸 일궈낸 .. 더보기
[Cover Story] 고갈된다더니 왜 계속 나올까… 석유 패러독스 [Cover Story] 고갈된다더니 왜 계속 나올까… 석유 패러독스 석유, 가장 풍부하고 싼 편… 신재생에너지 상용화 늦춰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하고 또 가장 함부로 버리는 비닐봉투. 연간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비닐봉투는 5조개나 된다. 비닐봉투는 석유화학제품인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지는데, 결과적으로 이 양의 봉투를 만들기 위해 약 1,200만배럴의 석유가 소비된다. 우리가 매일 주식으로 먹는 쌀을 햇볕(일조량)과 비(강우량), 흙(토양)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쌀 생산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역시 석유다. 땅을 갈고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고 도정을 하는데 쓰이는 모든 기계는 기름과, 그 기름으로 만드는 전기로 돌아간다. 어디 쌀 뿐 일까. 빵 과자 술 커피도 마찬가지다... 더보기
서울시, 발전차액지원제 부활한다 서울시, 발전차액지원제 부활한다 2012년 05월 03일 (목)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발전차액지원제(FIT)를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너지절약으로 2014년 원전 1기분의 전력사용을 줄인다는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 3일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자체 FIT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IT는 신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의 발전단가 차이를 정부가 보전해 주는 제도로, 지식경제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가 시작하면서 폐지했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FIT 운영방안, 예산 규모 파악 등에 대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 더보기
`열전소자` 상용화 길 열렸다 `열전소자` 상용화 길 열렸다 `열전소자`서 열-전기 별도 제어 에너지변환 시스템 개발 박상훈 기자 nanugi@dt.co.kr | 입력: 2011-08-09 20:21 이우영 연세대 교수팀 개발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열전소자에서 열과 전기를 각각 별도로 제어해 에너지 변환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우영 연세대 교수(사진) 연구팀은 열전소자에서 열과 전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나노선 성장기술'(OFF-ON법)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실험적으로 증명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열전소자는 온도차에 의해 전기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정밀한 온도 제어, 저소음, 저진동, 환경친화성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어 차세대 에너지변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열과.. 더보기
[이슈추적] 덴마크·독일·일본의 사례를 통해 본 에너지와 민주주의의 관계… 시민사회 각성이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갈라 에너지민주주의로 가는 길 [2011.04.08 제855호] 한계레21 [이슈추적] 덴마크·독일·일본의 사례를 통해 본 에너지와 민주주의의 관계… 시민사회 각성이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갈라 세 나라가 있다. 원자력발전을 두고 저마다 다른 길을 걸었다. 하나는 일찌감치 원자력발전을 접었고, 다른 하나는 원자력과 이별하는 중이다. 마지막은 줄곧 원자력에 매달리고 있다. 덴마크, 독일, 일본의 이야기다. 셋의 사연은 19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30여 년 전 중동에서 불어닥친 오일쇼크 바람 속에서 전세계는 대체에너지를 찾아나섰다. 원자력도 유력한 대안 가운데 하나였다. 핵발전은 당시에도 ‘꿈의 자원’이거나 ‘준비된 재앙’이었다. 세 나라에서 모두 정치계와 경제계, 시민사회에서 서로 밀고 당기는 공방전이 벌.. 더보기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에서... 풍력 발전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에서... 풍력 발전 레스터 브라운(Lester R. Brown) 지난 수 년 동안 풍력은 몇몇의 국가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산업이 세계화되면서 현재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풍력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2000년과 2010년 사이에 풍력을 이용한 전기 생산량은 1만 7천 메가와트에서 20만 메가와트로 크게 늘었다. 덴마크는 이미 전체 풍력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량의 21%를 생산하고 있는 선도적 국가다. 또한 독일 북부의 세 개의 주에서는 전체 소비 에너지의 40%를 풍력에서 얻고 있다. 추세를 봤을 때 8%p 오르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아이오와 주에서도 충분한 풍력 발전기를 마련해 가동키로 했다. 주 에너지 소비량의 최대 20%까지 풍력으로 대체하려는 계획이다. 미국은 풍력.. 더보기
[찾아라, 에너지 블루오션] <4> 선진국들의 신재생에너지 해법 [찾아라, 에너지 블루오션] 선진국들의 신재생에너지 해법 바꾼다… 주민들이 직접 풍력발전소 만들고 아낀다… 이웃 35명이 3대 차량 함께 쓰고 강윤주기자 kkang@hk.co.kr 독일 연방 환경청은 지난해 9월 발표한 국가보고서 에서 "2050년까지 원자력과 화석연료 0%, 재생에너지 85% 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독일 정부가 재생에너지 85%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건 조건은 의외로 간단하다. 한마디로 "아끼고 바꾼다"는 것. 2050년까지 1990년대의 절반수준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줄어든 에너지 수요의 절반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각국도 재생에너지로 정책을 선회하긴 마찬가지.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1%까지 늘린.. 더보기
[유럽패시브하우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건설중인 지열발전소 [유럽패시브하우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건설중인 지열발전소 -2012년 유럽 패시브하우스튜어 3rd day중 오스트리아 비엔나시에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발전소가 곳곳에 건립되어있는데 비엔나시 전체 전기공급의 30%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비엔나시에 외곽에 건설중인 지열발전소를 탐방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경제성 때문에 건립 자체가 어려운 지열발전소를 민간 기업의 주도하에 추진하고 있었는데 총 600억을 투자하여 3만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기업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15년 이내에 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 하는데 일단 시설이 들어서면 운영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때문에 수지타산을 맞추기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지열발전이 비엔나 전체 전기 공급.. 더보기
[크론스베르크 패시브하우스]크론스베르크(Kronsberg) '패시브하우스' 건축현장(3)-패시브도어 설치 [크론스베르크 패시브하우스]크론스베르크(Kronsberg) '패시브하우스' 건축현장(3)-패시브도어 설치 이번에는 크론스베르크 iwakon passivehouse社 패시브하우스 건축현장에 설치된 패시브하우스 도어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 현장에 설치된 패시브도어는 독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전용도어라 합니다. 현장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패시브도어의 열관류율값은 0.068W/(m2K)정도라 합니다. (독일의 경우 패시브도어의 열관류율값이 패시브창호보다 상대적으로 좋은듯 합니다~) 도어 주변으로 300m/m 네오폴이 설치되고 문틀 역시 30m/m정도 단열처리하여 설치시 도어의 열관류율을 유지해준다합니다. 패시브도어의 가격은 4500유로(540만원) 정도라합니다.(우리나라에서 건축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