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는? [알림] 7기 사회교양강좌 12일 개강 기사입력 2011-06-24 오후 12:23:35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에서 또 핵발전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종료되지 않고 여전히 현재도 진행 중이다. 1979년 미국의 쓰리마일 섬 사고, 1986년 구 소련의 체르노빌 사고에 이어 한 세대 안에 벌써 세 번째이다. 이 사고 바로 전날까지도 찬핵론자들은 기후변화를 빌미로 "원자력 르네상스"를 꿈꾸며 이를 유포하였다. 이제 핵발전신화의 실체가 드러났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신화에 균열이 가긴 했으나 아직 붕괴되지는 않았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토양, 대기, 해류, 해수, 오수, 하천, 슬러지등 여러 방식의 오염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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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얼' 드러난 '원자력 마피아', 그런데도 한국은…
'생얼' 드러난 '원자력 마피아', 그런데도 한국은… [기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한국, 일본, 독일을 보며 1.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그 반응 독일과 일본과의 외교관계는 17세기에 시작했고, 19세기에 심화되었으며, 2차 대전 때는 동맹까지 맺은 관계였었다. 19세기 유럽의 신흥강대국으로 등장한 프러시아는 자기를 흠모해 법학, 군사학, 과학, 의학 등 제반 문명과 문화를 영리한 제자처럼 모방하고 배워갔던 일본을 동양의 각 나라들 가운데서 특별히 선호를 했었고, 그 전통은 오늘의 독일에도 이어져서 독일은 일본을 자기와 각별한 친화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동양의 형제국, 엘리트국으로 대접하며 존경하고 있다. 이번 후쿠시마 원전 사고시 독일 언론들이 연일 "침착하고, 질서있고, 자기보다는 남을 먼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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