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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에너지전환

中-日 원전 20년뒤 297기… 한반도 ‘핵의 고리’에 포위된다 中-日 원전 20년뒤 297기… 한반도 ‘핵의 고리’에 포위된다 백두산 원전 7월 착공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 공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화산 분출 가능성이 있는 백두산 부근에 원전 건설을 계획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원전 운영 경험이 짧고 정보 소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다 사고가 나면 방사성 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곧바로 한반도로 날아올 수 있어 심각성이 훨씬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 원전 사고 땐 황사 오듯 직접 영향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일본 후쿠시마와 유사한 원전 사고가 일어나면 한반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범 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 연구관은 “현재 원전이 있거나 건설되고 있는 랴오닝(遼寧) 반도의.. 더보기
‘솔라 분데스리가’를 아십니까? [한계레21, 2013.04.01 제954호] 솔라 분데스리가’를 아십니까? [2013.04.01 제954호] [특집] 시민 에너지협동조합이 재생에너지 발전 주도하는 독일, 태양에너지 발전량 겨루는 ‘솔라 분데스리가’도 있어… 공동주택, 마을회관, 축구장 등 곳곳에 시민발전소 있는 프라이부르크를 가다 ‘솔라 분데스리가’를 아십니까? [2013.04.01 제954호] [특집] 시민 에너지협동조합이 재생에너지 발전 주도하는 독일, 태양에너지 발전량 겨루는 ‘솔라 분데스리가’도 있어… 공동주택, 마을회관, 축구장 등 곳곳에 시민발전소 있는 프라이부르크를 가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뒤 2년. 과연 옆 나라 한국은 그동안 어떤 교훈을 얻은 걸까.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은 정부의 원전 정책을 보면, 별다른 깨달음이 없는 듯하다. 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장.. 더보기
햇빛으로 연 3370만원 버는 마을, 여기입니다 햇빛으로 연 3370만원 버는 마을, 여기입니다 [청정에너지 현장을 가다- 태양광·태양열①] 광주 신효천마을 석유·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원을 대부분 수입해 쓰는 '자원빈국'이면서도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인 한국.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후쿠시마 사고 같은 핵재난을 막으려면 화석연료와 원전 의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 '거북이걸음'이다. 반면, 독일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햇빛·바람·지열 등 '토종 청정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생산이 이미 원전의 전력생산 비중을 넘어섰다. 는 남보다 한발 앞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국내의 현장들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와 대안을 함.. 더보기
발전사들, 전력 생산 않고도 4년간 1조 챙겨 발전사들, 전력 생산 않고도 4년간 1조 챙겨 원문 |입력 2013.09.30 22:06 |수정 2013.09.30 23:39 | 더보여zum 한수원·SK E&S 등 ‘준비’ 명목… “전기료 인상 압박 요인”한국수력원자력과 SK E&S 등 공기업과 민간 발전사들이 전력을 생산하지 않고도 발전을 준비했다는 명목으로 4년간 1조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력거래소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9월 말 현재까지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와 민간 발전사업자들에게 지급된 제약비발전용량정산금(COFF)은 모두 1조225억원에 달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사가 송전 제약 등 자체 과실이 아닌 문제로 발전하지 못할 경우 인력 .. 더보기
반복되는 전력난... 누가 더 줄일 수 있을까? 반복되는 전력난... 누가 더 줄일 수 있을까? 2013.08.14 16:00 marishin 해마다 여름이면 전력난이 반복되면서 절전을 강조하는 얘기도 어김없이 되풀이 된다. 최근에도 예외는 아니다. 덩달아 절전 요구에 대한 대중의 반감도 커진다. 전기를 아끼는 것은 비용을 생각해서든, 환경을 생각해서든, 꼭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누가 더 쓰고, 누가 덜 쓰는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많이 쓰는 쪽에서 절전 노력을 더 할수록 효과도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기구의 통계를 볼 때, 한국은 국제적으로 전기를 많이 쓰는 나라에 속한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산업, 상업 부문에서 소비한다. 국제에너지기구의 '2010년판 전력 정보' 자료를 보면, 2008년 기준으로 전체 전력 소비의 51.1%를 산업.. 더보기
원전 멈추면 '블랙아웃'? 문제는 송전선이야! ▲ 한빛 원전 6호기 고장으로 전력수급 비상이 걸린 21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블랙아웃 발생 원인과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 김시연 관련사진보기 원전 멈추면 '블랙아웃'? 문제는 송전선이야! [현장] 국회 전력수급 대책 토론회... 예비력 과다 확보 논란 13.08.21 21:04l최종 업데이트 13.08.21 21:04l 김시연(staright) ▲ 한빛 원전 6호기 고장으로 전력수급 비상이 걸린 21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블랙아웃 발생 원인과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 김시연 "발전기가 갑자기 멈춘다고 '블랙아웃'(광역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문제는 송전선이다." 한빛 원전 6호기가 갑자기 멈춰 전력수급 비상이 걸린 21일 오.. 더보기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 6단계→3단계로 줄인다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 6단계→3단계로 줄인다 한국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3-08-21 17:21 새누리당과 정부가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로 줄이기로 했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도 조속히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전기로 에너지 소비가 쏠리는 현상을 차단, 전력수급을 안정시키고 과중한 누진제에 따른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당정은 또 원전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원전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최고 5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100배 올리기로 했다. ◆야당도 반대는 안해 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는 21일 국회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력수급 안정 및 원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더보기
[이슈분석]우리집 전기 먹는 하마는? [이슈분석]우리집 전기 먹는 하마는? 우리집 전기 먹는 하마는 찌는 듯한 무더위에 에어컨 사용시간과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가 늘어나는 요즘이다. 시원함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마음 한 켠에는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자리한다. 여름철 냉방시간을 늘리자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하지만 정작 내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과 사용량을 파악하는 사람은 드물다. 가전제품에 에너지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등급표시 라벨이 붙어있지만 몇 시간을 사용하면 얼마의 전기요금이 나오는지 와 닿지 않는다. 우리집에 자리하고 있는 가전제품의 에너지성능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이야 말로 에너지절약의 시작이다. ◇우리집 전기 먹는 하마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 가운데서는 에어컨의 소비전력.. 더보기
美셰일가스 '붐'..곧 꺼질 또 하나의 버블? 美셰일가스 '붐'..곧 꺼질 또 하나의 버블? 원문 |입력 2013-03-26 17:17 |수정 2013-03-26 17:18 | 더보여zum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 AFP=News1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가 안팎에서 역풍을 맞고 있다. 셰일가스는 지하 2~4km 지하 암석층에서 추출되는 천연가스로 혁신적 시추기술 개발로 최근 상용화하면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에 가장 적극적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국정연설에서 직접 '셰일가스'를 언급하며 미국이 조만간 에너지 수출국이 될 지도 모른다고 난리법석을 떨었다. 하지만 올해 국정연설에서는 셰일가스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이 임박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 더보기
극우파 정치인은 왜 원전에 반대했나 -오마이뉴스- 극우파 정치인은 왜 원전에 반대했나[후쿠시마 그 후 2년] 권혁태 교수 "일본 변했다지만 정치는 우경화... 왜?" 13.03.10 18:15l최종 업데이트 13.03.10 18:15l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은 극우주의자다. 자신의 이름과 파시즘을 합친 '하시즘'이 별명일 정도다. 하지만 그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 반대 의견을 처음으로 밝힌 일본 정치인이었다. 권혁태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는 9일 하시모토 시장을 소개하며 "반(反)원전 파시스트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문학의 집'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 두 개의 아토믹 선샤인'에서 최근 일본에 불고 있는 우경화 바람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 언론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