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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주말을 여는 책 | ‘불온한 생태학’] ‘상식을 뒤집어’ 지구환경 구하기 [주말을 여는 책 | ‘불온한 생태학’] ‘상식을 뒤집어’ 지구환경 구하기 2012-08-03 오후 1:45:27 게재 윤재석/프레시안 기획위원 사계절/이브 코셰 지음/배영란 엮음/1만8800원 탈성장이란 비효율적인 성장 담론을 근본적으로 바꿔 새로운 문명사적 전환을 시도한다. 탈성장의 길은 험난하지만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이 책 표지부터 범상치 않다. 훼손되기 쉬운 지구를 형상화한 '달걀 속 지구', 찌그러진 사과로 형상화한 '온난화 현상으로 위험에 처한 지구', 녹아내리는 지구 아이스크림콘을 형상화한 '굶주리는 세계', 온갖 쓰레기를 투명 플라스틱통에 넣은 '베르나르의 쓰레기통' 등이 앞뒤에 걸쳐 배치돼 있다. Antimaneul d'Ecologie(거꾸로 읽는 생태학이라는 .. 더보기
지난해 우리나라 CO2 6억1000만t…세계 7위 지난해 우리나라 CO2 6억1000만t…세계 7위 | 기사입력 2012-07-28 05:00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가 배출한 이산화탄소(CO2) 배출총량은 6억1000만t, 2010년에 이어 세계 7위를 기록했다. 28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와 네덜란드 환경영향평가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2008년 세계 9위, 2009년 세계 8위, 2010년 세계 7위였던 우리나라는 지난해 배출량이 전년도에 비해 2000만t(3%)가량 늘어났다. 순위도 그대로 유지해 주요 배출국의 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 국민 일인당 배출량은 2010년에 비해 0.4t 증가한 12.6t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럽 국가들과 미국 등 선진국의 일인당 배출량.. 더보기
온난화의 비극…새끼 잡아먹는 북극곰 ‘충격’ 온난화의 비극…새끼 잡아먹는 북극곰 ‘충격’ [한겨레] 이형섭 기자 지구 온난화의 비극일까? 북극곰이 서로 잡아먹는 장면이 한 기자에 포착됐다. 영국 (BBC)는 환경 사진기자인 제니 로스가 촬영한 북극곰의 ‘동족 살해’ 사진이 공개돼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9일(현지시각) 전했다. 이 사진 속의 다 큰 북극곰 한마리는 아직 새끼인 북극곰을 죽여서 입에 물고 끌고가고 있었다. 이 사진은 지난해 노르웨이령 북극해인 스발바르드제도 인근에서 촬영됐는데, 최근 지구과학자들의 최대 모임인 미국지구물리학연맹(AGU)의 가을 학회에서 처음 발표됐다. 로스는 이 사진과 관련 내용을 캐나다의 북극곰 전문 생물학자인 이안 스터링 박사와 함께 최근호에 실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북극곰은 보통 연어를 사냥해서 .. 더보기
[인터뷰] 레스터 소장 "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레스터 브라운 지구정책연구소장 [인터뷰] 레스터 소장 "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레스터 브라운 지구정책연구소장 서울경제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온실가스 배출이 심한 현 에너지경제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민간환경연구기관 월드워치연구소 설립자이자 환경학자인 레스터 브라운(77ㆍ사진) 미국 지구정책연구소장은 11일 한국기후변화센터 창립 3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 줄이자는 플랜B를 주창한 브라운 소장은 "전세계가 한 방향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성취하기 어려운 야심 찬 목표가 분명하다"며 "그러나 북극의 빙하가 녹아 전체 해수면이 1.. 더보기
확 줄어든 북극해 빙하 … ‘가을 한파’ 오나 확 줄어든 북극해 빙하 … ‘가을 한파’ 오나 [중앙일보] 입력 2011.08.23 00:49 기상연구소 미 위성관측 자료 분석 지구온난화로 북극 해빙(海氷·Sea Ice, 바다에 떠 있는 빙하)이 빠르게 녹으면서 다음 달 해빙 면적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구촌 기상 및 생태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연구소는 미국 아쿠아(Aqua) 위성의 관측자료를 토대로 “다음 달 북극 해빙 면적이 역대 최저값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극 해빙은 보통 3월에 연중 최대, 9월에 연중 최소가 된다. 올해도 3월 둘째 주 약 1549만㎢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예년보다 빠른 속도로 녹기 시작, 이달 둘째 주 현재 613만620㎢로 줄었다... 더보기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에서... 풍력 발전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에서... 풍력 발전 레스터 브라운(Lester R. Brown) 지난 수 년 동안 풍력은 몇몇의 국가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산업이 세계화되면서 현재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풍력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2000년과 2010년 사이에 풍력을 이용한 전기 생산량은 1만 7천 메가와트에서 20만 메가와트로 크게 늘었다. 덴마크는 이미 전체 풍력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량의 21%를 생산하고 있는 선도적 국가다. 또한 독일 북부의 세 개의 주에서는 전체 소비 에너지의 40%를 풍력에서 얻고 있다. 추세를 봤을 때 8%p 오르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아이오와 주에서도 충분한 풍력 발전기를 마련해 가동키로 했다. 주 에너지 소비량의 최대 20%까지 풍력으로 대체하려는 계획이다. 미국은 풍력.. 더보기
올해 지구 가장 뜨거웠다!!! 올해 지구 가장 뜨거웠다!!! 올해 지구 온도는 또 기록을 깼다. 기상 관측 이래로 가장 뜨거운 지구였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과 국립기후데이터센터는 지난 10월이 1880년 이래 가장 평균 온도가 높은 10월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은 천체 관측 이래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예외적으로 7월은 4번째로 따뜻했다. 결론적으로 올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평균 기온을 계산하면 환경 관측 이래로 지구의 온도가 가장 높았다는 계산이다. 종전 1998년과 2010년 기록을 넘은 수치다. 특히 미국 서부 해안, 남미 남부, 러시아, 일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호주 남부 및 서부, 일부 남유럽 지역의 기온 상승이 눈에 띄었다. 10월만 따졌을 땐 해수면 온도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더보기
종합]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종합]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뉴시스|하경민|입력2014.11.19 20:25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고리원전을 포함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온배수 배출구 인근의 수산물과 토양에서 방사능 물질이 일반 지역에 비해 높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자치연구소 등 4개 환경단체는 지난 4~10월 고리·영광(한빛)·월성·울진(한울) 등 4곳의 원전 온배수 배출구 주변 5㎞ 이내의 수산물과 토양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오염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지역별 분석 시료는 고리 22개, 월성 14개, 울진 13개, 영광 10개이고, 비오염 지역 시료는 김포시 인근 농토 3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9개 시료 중 12개 시료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9개)과 요오드(4개)가 검출됐다. 고리원전.. 더보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유출 가능성"(종합)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태평양 유출 가능성"(종합) 원문 |입력 2013.08.22 02:41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 "부인 않는다" 사실상 인정 日 원자력규제위 "쓰나미 이래 최악 위기" IAEA "사태 심각" 적극 지원의사 표명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유출 가능성 커" (후쿠시마 교도=연합뉴스) 고농도 오염수가 외부 바다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큰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교도통신 헬기에서 20일 촬영. 2013.8.22 sewonlee@yna.co.kr (도쿄·서울=연합뉴스) 이재준 기자·이세원 특파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지상 탱크에서 흘러나온 고농도의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배출됐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1일 공표한 자료에서 오염수.. 더보기
[인터뷰] 레스터 소장 "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제목을 입력해 주세요. 서울경제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온실가스 배출이 심한 현 에너지경제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민간환경연구기관 월드워치연구소 설립자이자 환경학자인 레스터 브라운(77ㆍ사진) 미국 지구정책연구소장은 11일 한국기후변화센터 창립 3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 줄이자는 플랜B를 주창한 브라운 소장은 "전세계가 한 방향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성취하기 어려운 야심 찬 목표가 분명하다"며 "그러나 북극의 빙하가 녹아 전체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방글라데시의 농경지가 50% 줄고 세계 2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의 메콩델타 지역 침수 등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