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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NEWS

출근이 공포스러운 3200억 빌딩 입주자들 호화 논란 성남시청사 ‘거대한 찜통’ 방불 출근이 공포스러운 3200억 빌딩 입주자들 호화 논란 성남시청사 ‘거대한 찜통’ 방불 호화청사’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 성남시청사가 최근 불볕더위에 녹초가 됐다. 외부에서 보면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지만, 내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거대한 찜통’ 속에 있다고 표현하는 직원도 있다. 최상층인 9층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낮에는 그나마 선풍기로 버틸 수 있는데 오후 5~6시가 되면 실내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간다”며 “겨울은 외투를 걸치고 근무해야 할 만큼 춥고 여름은 웃통이라도 벗고 싶을 정도로 덥다”고 하소연했다. ▲ ‘호화청사’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 성남시청사가 최근 불볕더위로 ‘거대한 찜통’으로 변하면서 청사의 유리창이 열려 있다. 성남시청사의 찜통 현상은 에너지 효.. 더보기
'서울 최신건물 예외없이 '에너지 먹는 유리城' '서울 최신건물 예외없이 '에너지 먹는 유리城' 벌써 '찜통'… 에너지 손실 콘크리트의 7배… 이래도 괜찮나 유리로 외벽 '글라스 커튼월' 디자인 멋져 건물주에 인기 태양열 차단 성능 떨어지고 냉방효과 낮아 전기료 상승 1인당 에너지 사용 전국최고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크라운관광호텔에서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쪽으로 3~4분 걸어가자 사방이 번쩍이는 유리로 둘러싸인 지상 10층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작년 3월 용산구청이 1500여억원을 들여 완공한 신청사다. 섭씨 3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청사로 들어가려니 출입구 손잡이를 잡아야 했다. 순간 "앗! 뜨거!" 소리가 절로 나왔다. 건물 안 로비는 찜질방이나 진배없었다. 5분쯤을 버텼을까. 등줄기엔 땀이 줄줄 흘렀다. 용산구청 신청사의 경우 건물골조와.. 더보기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국토해양부 고시 제2010 - 371호- 국토해양부 고시 제2010 - 371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기준은「건축법」제66조, 같은 법 시행령(이하 “영”이라 한다) 제91조 및「건축물의설비기준등에관한규칙」(이하 “규칙”이라 한다) 제21조, 제22조의 규정에 의한 건축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하여 열손실 방지 등 에너지절약 설계에 관한 기준,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기준 및 에너지절약 성능 등에 따른 건축기준 완화에 관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적용범위) ① 이 기준의 적용범위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이 기준은 영 제91조제2항 각 호에 따른 건축물의 설계 시 그 건축부문, 기계설비부문, 전기설비부문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부문에 대하여 적용한다. 다만, 다음 각 목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규.. 더보기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못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못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헤럴드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1-05-11 09:55 여름은 다가오고 연료비는 오르고 전기·가스요금 어떻게 줄일까 지난달 가스요금 인상에 이어 전기요금도 곧 오른다. 겨울 난방요금 폭탄에 놀란 가슴 쓸어내린 지가 바로 얼마 전인데 심상찮은 늦봄 더위로 또 냉방 걱정을 해야 할 때다. 매년 여름철마다 최고 기록이 깨지고 있는 전력사용량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여름 더위와 에어컨 사용의 증가로 올해로 예외가 아닐 듯싶다. 오는 7월 시행된다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도 복병이다. 앞으로는 석유, 가스 등 연료 값이 출렁이면 전기요금도 따라 움직인다. 올여름 방심하다가는 전기요금 고지서에 다시 한 번 놀랄 수 있다. 초여름 더위가 닥치기 전 에너지 짠돌이에게 .. 더보기
‘창세트에도 에너지효율등급제도 도입된다’ ‘창세트에도 에너지효율등급제도 도입된다’ 에너지관리공단, 내년 7월 세계 최초시행키로 내년 7월부터 창 세트에 대해서도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가 의무화되고, 최저소비효율기준이 적용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6일 개정 고시된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에 따라 창 세트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1∼5등급)가 2012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관공은 창 세트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의무표시를 통해 에너지절약 효과가 연간 168억원으로 건설시장과 유리 및 프레임 등 건축물 자재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건축물 에너지효율화를 향한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레임과 유리가 결합된 창 세트는 아파트 등 건물 벽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 벽체 대비 7배의 낮은 단열능.. 더보기
난방비 90% 줄이는 新주택 확산 난방비 90% 줄이는 新주택 확산 3차 오일쇼크…선진국의 선택 독일은 지금 절전형 주택에 빠졌다 주택은 물론 건물ㆍ학교까지 확산…루르공업지대, 생태주거단지로 변신 독일 북서부에 있는 인구 8만명 소도시 도르스텐(Dorsten)은 상상한 것과 너무도 달랐다. 이곳은 1970년대까지 유럽의 굴뚝이었던 루르공업지대 한복판이다. 석탄 산지 주변이기 때문에 그 흔적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지난 16일 도르트문트에서 북서쪽으로 60㎞를 달려 이곳을 찾았다. 탄소로 발전했던 이 도시가 이제 가장 앞서서 소리 없이 탄소의 때를 벗겨내고 있다. 시범주택을 시작으로 마을 주택을 에너지 절감이 뛰어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로 바꿔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헬무트 뮐러 도르트문.. 더보기
“2050년 화석연료로부터의 완전 독립, 소설 아닙니다” “2050년 화석연료로부터의 완전 독립, 소설 아닙니다”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05-12 03:25 최종수정 2011-05-12 06:33 [중앙일보 임윤규] “오는 2050년은 덴마크가 화석연료로부터 독립선언을 하는 해가 될 것이다. 소설 같은 이야기 같지만 결코 소설이 아니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도 갖고 있다.” 최근 만난 덴마크 리케 프리스(41·사진) 기후에너지부 장관은 이렇게 밝히면서 “우리가 지속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녹색에너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덴마크 삼소섬(Samso island)을 보라”고 강조했다. 삼소섬은 섬에서 필요한 전력의 100%와 냉·난방에 들어가는 열의 70%를 풍력이나 바이오매스(생물체를 열분해하거나 발효해 얻는 에너.. 더보기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④ 최소한의 난방을 거부한다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④ 최소한의 난방을 거부한다 편집자주 -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이제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이른바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독일과 영국 핀란드의 주요 사례를 통해 선진국들의 녹색성장 움직임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알아보는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친환경도시 하노버가 손꼽는 자랑거리 중 하나는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에 대한 취재기입니다. 이름도 낯선 '패시브 하우스'... 과연 의미는 뭘까요. ▲ 독일 하노버의 패시브 하우스 단지. 패시브.. 더보기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③ '도시 체질을 저탄소로 바꾼다'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③ '도시 체질을 저탄소로 바꾼다' 편집자주 -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이제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이른바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독일과 영국 핀란드의 주요 사례를 통해 선진국들의 녹색성장 움직임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알아보는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아예 도시 자체를 저탄소 체질로 바꾸려는 유럽의 프로젝트 얘깁니다. 독일의 하노버市는 국제적인 박람회를 대거 유치하는 것 외에도 ‘저탄소 도시’라는 브랜드가 따라다닐 정도로 유럽에선 잘 알려진, 체계가 잘 잡혀진 친.. 더보기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② 발자국에 주목하라!!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② 발자국에 주목하라!! 편집자주 -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이제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이른바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독일과 영국 핀란드의 주요 사례를 통해 선진국들의 녹색성장 움직임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알아보는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두번째 이야기로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총량을 표기하는 영국의 ‘탄소 발자국’제도에 대해 살펴봅니다. 영국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를 방문했을 때, 입구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