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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NEWS

[기후변화와 탄소경제] ① '에코비키'를 아십니까? 편집자주 -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이제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이른바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독일과 영국 핀란드의 주요 사례를 통해 선진국들의 녹색성장 움직임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알아보는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이번은 첫 회, 핀란드의 친환경 마을 '에코비키(Eco Viikki)' 취재기를 싣습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도심에서 서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 '비키(Viikki) 생태지구'라는 곳이 있습니다. 헬싱키 주변의 그린벨트에 인접해있는 이 곳에는 인구 1만7500명 거주하는 실험.. 더보기
[기고] 에너지 효율 높여야 에너지 강국 된다 (내일신문 2011년 5월6일) [기고] 에너지 효율 높여야 에너지 강국 된다 (내일신문 2011년 5월6일) 도경환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 바야흐로 싱그러운 꽃과 나무의 계절, 봄이 왔다. 삭막한 건물 사이사이에도 어느덧 형형색색의 꽃나무들이 자리 잡고 있다.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다 문득 얼마 전 과학 잡지에서 본 질문이 떠올랐다. "나무는 왜 둥글까?"라는 것이었다. 흥미롭게도 정답은 '효율'에 있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표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동그란 모양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작은 식물 하나부터도 효율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없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한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중동의 정세 불안과 일본의 원전 사태와 같은 오늘날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효율이 새로운.. 더보기
[미리보는 녹색도시] 4. 저탄소 주택·건축 [미리보는 녹색도시] 4. 저탄소 주택·건축 친환경 자재·자연 에너지 활용 사람이 사는 집의 구조는 동물들이 지어놓은 집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더러 있다. 개미집과 벌집 등은 좋은 예이다. 주변 보다 살짝 높도록 모래를 쌓은 개미집은 겉보기보다는 내부가 더 견고하고 통풍도 잘돼 있다는 사실. 이런 개미집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현대 건축에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탄소 녹색도시에서 사람이 사는 주택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녹색시범도시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며 생활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냉난방이 필요 없는 패시브 하우스는 미래의 집으로 눈여겨 볼만하다. 2013년 조성 제드빌리지 에너지 손실 최소화 경포대초교 리모델링 탄소제로화 학교 운영 ■ 독일.. 더보기
EBS ‘하나뿐인 지구’ EBS ‘하나뿐인 지구’ 경남 통영항에서 뱃길로 18㎞ 떨어진 곳에 48가구 80여 명이 사는 작은 섬 연대도가 있다. 해발 220m의 작고 낮은 섬인 연대도는 고령화가 진행된 여느 섬과 마찬가지로 주민 평균 연령대가 높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어느 섬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2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EBS ‘하나뿐인 지구’는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으로 최근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생태섬 연대도 현장을 찾았다. 연대도는 250여 개에 달하는 통영의 섬들 가운데 경관 보존, 문화, 생태, 주민자립도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섬이다. 최근 ‘에코아일랜드’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연대도에 꽃이 만발해 있다. 2007년부터 통영시와 시민단체 ‘푸른.. 더보기
건물 에너지 설계로 새는 에너지 막는다 _ 한국인 1호 패시브하우스 디자이너 이필렬 건물 에너지 설계로 새는 에너지 막는다 _ 한국인 1호 패시브하우스 디자이너 이필렬 독일 파시브하우스 연구소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패시브하우스 디자이너 이름이 등록돼 있다. 그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처음 패시브하우스 디자이너 자격을 취득한 이필렬(방송통신대 교수)이라는 이름도 보인다. 그는 건축에 앞서 꽤 오래 전부터 지구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고민해 온 에너지 전환 운동가다.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주택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된 이때 파시브하우스 디자인 연구소(이하 연구소)를 이끌어 가는 이필렬소장을 만나보았다. 연구소는 패시브하우스보급을 위한 연구, 설계자문, 교육, 홍보 등의사업을진행한다. 글 박지혜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파시브하우스 디자인 연구소 02-741-8750 www.passiv.co.. 더보기
[찾아라, 에너지 블루오션] <4> 선진국들의 신재생에너지 해법 [찾아라, 에너지 블루오션] 선진국들의 신재생에너지 해법 바꾼다… 주민들이 직접 풍력발전소 만들고 아낀다… 이웃 35명이 3대 차량 함께 쓰고 강윤주기자 kkang@hk.co.kr 독일 연방 환경청은 지난해 9월 발표한 국가보고서 에서 "2050년까지 원자력과 화석연료 0%, 재생에너지 85% 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독일 정부가 재생에너지 85%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건 조건은 의외로 간단하다. 한마디로 "아끼고 바꾼다"는 것. 2050년까지 1990년대의 절반수준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줄어든 에너지 수요의 절반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각국도 재생에너지로 정책을 선회하긴 마찬가지.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1%까지 늘린.. 더보기
환경부 '탄소제로건물'건립, 업계는 "세금낭비일 뿐" 냉담 환경부 '탄소제로건물'건립, 업계는 "세금낭비일 뿐" 냉담 시공비용 1.4배 증가...단열재에 의존해 에너지 절감 환경부가 66가지의 친환경 건축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국내 최초 업무용 탄소제로건물을 공개했다. 그러나 업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신기술이 적용된 것도 아니고, 경제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21일 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탄소제로건물은 슈퍼단열, 슈퍼창호 등 건물 에너지부하 저감기술(Passive)로 총 에너지 40%를 절감하고, 태양열과 지열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해 나머지 60%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 에너지 40% 절감, 시공비용 40% 증가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시공비용이었다. 21일 국립환경과학원이 탄소제로건물을 공개했다. 기존건물보다 예전보다 절감.. 더보기
[에너지가 세상을 바꾼다] <3>건물 · 도시의 변신 [에너지가 세상을 바꾼다] 건물 · 도시의 변신 국가전체에너지 소비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에너지절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물, 나아가 도시의 모습이 바뀌어가고 있다. 사람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간인 건물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는 에너지절약과 관련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될 분야 중의 하나다. 주택, 상업건물 등 건물분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는 국가 전체에너지의 약 22%(2009년 기준)를 차지한다. 더욱이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건물분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물에너지를 잡지 못하면 에너지절약은 공염불에 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 분야에서는 어느 곳보다도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기존 주택보다 에너.. 더보기
[에너지가 세상을 바꾼다] <1>에너지의 두 얼굴 [에너지가 세상을 바꾼다] 에너지의 두 얼굴 기후변화와 에너지는 인류 발전과 궤를 같이해 왔다. 화석연료로 대변되는 에너지는 산업과 경제를 키워냈지만 자원고갈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과제를 만들어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에 당면한 지금 산업계는 양적 팽창을 넘어 환경 친화적인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사회로 바뀌었다.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패러다임도 깨끗한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은 에너지 정책을 선진화하는 한편, 산업지도와 도시환경, 생활까지 바꿔놓기에 이르렀다. 본지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에너지가 바꿔가는 과거와 현재·미래를 5회에 걸쳐 조망해본다. 에너지는 국가 성장동력의 원천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빈곤 국가에서 화석연료가 차.. 더보기
영국의 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전원주택라이프 2011년 3월호) 영국의 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전원주택라이프 2011년 3월호)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kzba,페시브하우스,파시브하우스,패시브하우스,제로에너지하우스,저에너지하우스,독일패시브하우스,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에너지제로하우스,탄소제로,지구온난화,기후변화,삼진에너홈,패시브하우스 시공,패시브하우스 설계,패시브하우스 가격,패시브하우스 단열 기준,패시브하우스 정의,기밀시공,브로도어테스트,패시브하우스건축,패시브하우스 면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