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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NEWS

따뜻한 겨울 서늘한 여름, 패시브하우스 뜬다 따뜻한 겨울 서늘한 여름, 패시브하우스 뜬다 혹한이라도 햇살 들면 금방 25도 ‘훈훈한 동굴’ ‘바람 도둑’ 꽁꽁…탱크 포격 훈련소리도 ‘잠잠’ “올 겨울 혹독하게 추웠지만 집 안에서 추웠던 기억이 없어요. 더웠던 적은 있지만요.” 1월에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내려간 적도 있다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에 지은 단독주택에서 지난 11월 부터 살고 있는 김성희(38)씨가 신기하다는 듯이 말했다. 이 집의 주 난방연료는 햇빛, 보조연료는 액화석유가스(LPG)이다. 김씨는 유독 추위를 타기도 하지만 15개월 된 둘째 아들 때문에 실내온도를 23~24도로 유지했다. 가스보일러는 밤에 2시간쯤 가동해 연료비로 지난달에 20만원쯤 들었다. 전에 살던 수원의 아파트 난방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새집 증후군을 .. 더보기
인터뷰- 라이너 플루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 연구교수 인터뷰- 라이너 플루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 연구교수 "유럽 모방보다 한국 기후에 맞는 건축자재 개발해야" 라이너 플루거 연구교수가 참석자들과 한국형 패시브하우스의 기술적인 문제점 해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제1회 패시브하우스 대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라이너 플루거 연구교수는 한국에서의 패시브하우스 확산을 위한 에너지 효율적 냉난방과 제습에 대한 기술적인 선결과제를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한국형 기후에 맞는 국산 건축자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산제품 개발에 성공해야만 패시브하우스의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유럽에 비해 패시브하우스의 국제기준을 맞추기 힘들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은 전형적인 극동지역의 기후를 갖고 있다. 일단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