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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

IAEA "원전사태 더이상 日에만 못맡겨…核정상회담 열자" IAEA "원전사태 더이상 日에만 못맡겨…核정상회담 열자" 매일경제 | 입력 2011.03.29 17:43 | 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글로벌 재앙으로 확산되면서 국제 공조를 통해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 인접 국가는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으로 방사성물질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수습 능력을 더 이상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각국 비난도 확산되고 있다.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핵 안전과 관련된 각국 정상ㆍ고위급 회의를 열고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태에 대한 공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마노 총장은 6월 전후로 개최 시기를 피력했지만 상황 전개에 따라서는 핵 정상회의을 더 빨리 개최해야 한다는 주장도.. 더보기
[긴급]"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 복구작업 중단" [긴급]"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 복구작업 중단" 고농도 방사능 물 흥건, 3호기는 방사능 증기 배출 개시 기사입력 2011-03-25 오후 3:34:53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도 노심용해(핵연료봉이 녹는 현상)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원전운영사인 도쿄전력이 25일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3호기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직원들이 전날 병원에 후송될 정도의 피폭을 당하자 현장 바닥에 고여있던 물을 분석한 결과 요오드131과 세슘137 등 9 종류의 방사성 물질이 1㎠당 약 390만 베크렐이나 검출된 것으로 밝혀냈다. 특히 세슘137은 핵연료가 녹을 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도쿄전력은 3호기의 원자로나 냉각수조에 담겨있는 사용 후 핵연료가 녹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 더보기
<日대지진>일본 원전사고, 해외 핵공포 ‘패닉’ 일본 원전사고, 해외 핵공포 ‘패닉’ 헤럴드경제 | 입력 2011.03.16 10:00 | 누가 봤을까? 30대 여성, 울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도미노 폭발로 전세계가 핵공포의 '패닉상태'에 빠졌다. 각국은 자국에 방사능 노출 위험이 없다고 국민을 안심시키면서도 전반적인 원전 정책 재검토에 나섰다. 독일은 일부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 중단하고 스위스는 원전 건설 계획 승인을 유보키로 결정했다. 프랑스 역시 총체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미국 정부만 추진중인 원전 건설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지만, 서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방사능 오염에 대비한 약품 사재기에 나서면서 소동이 빚어졌다. 유럽연합(EU)은 역내에서 가동되는 원자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올해 안에 실시한다며 기민하게.. 더보기
日 4호기서 또화재..대형 방사능 누출 우려(종합) 日 4호기서 또화재..대형 방사능 누출 우려(종합) | 기사입력 2011-03-16 08:06 | 최종수정 2011-03-16 08:08 - `사용후 핵연료` 문제로 위험 - "핵연료 빨리 냉각해야"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사용후 핵연료` 문제로 1·3호기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가 폭발할 경우 대규모 방사능 물질이 방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NHK 방송에 따르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5시45분께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대해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4호기에 핵연료를 저장하는 수조가 냉각이 안되고 있어 빨리 .. 더보기
일본 원전 핵사고 일본 원전 핵사고 한국에서 원자력은 생명줄이다. 수출로 외화를 벌어다주고, 우리사회의 혈액과도 같은 전기를 공급해주는 아주 소중한 것이다. 한국은 원자력에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했다. 수출을 위해서 국가수반이 직접 나서고, 정부가 포상금을 내걸고 부추긴 탓이 크지만 원자력발전소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아니 핵폐기물까지도 자기 고장으로 가져오기 위해 경쟁한다. 한국에서 원전은 쉬지않고 개발하고 건설해야 하는 것이 되었다. 이제 2030년이 되면 우리가 쓰는 전기의 60%가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다. 에너지소비가 급증하고, 석유 가격이 몇 년 안에 수배로 오른 상황에서, 그리고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억제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력 앞에서 다른 선택이 없었을지 모른다. 게다가 외화까지 가져다주지 않는가 말이다. 지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