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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원전과 탈핵

후쿠시마서 3년째 생활...몸에 이상한 징후가 후쿠시마서 3년째 생활...몸에 이상한 징후가[탈핵의원 김제남의 일본 방문기①] "핵발전소 사고 뒤, 이미 모든 게 끝났다" 14.03.17 14:29l최종 업데이트 14.03.17 14:29l 김제남(jnkim517 김제남 의원(정의당)은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이며, 후쿠시마 3주기를 맞아 일본 의회 내 원전제로회의 초청으로 3월 4일부터 3일간 일본 의회와 후쿠시마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후쿠시마 현장을 확인한, 20년 환경운동가 출신 탈핵 국회의원의 일본 방문기를 3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합니다... 후쿠시마로 가는 길은 비가 내리고 안개가 깊었다. 방사능비를 맞는 것이 불안했지만 비가 내리면 공간에 떠다니는 방사능 농도는 비에 씻겨.. 더보기
원전 단가, 석탄의 2.5배 원전 단가, 석탄의 2.5배 원전 발전단가, 숨은 비용 더하면 석탄의 2.5배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kzba,페시브하우스,파시브하우스,패시브하우스,제로에너지하우스,저에너지하우스,독일패시브하우스,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에너지제로하우스,탄소제로,지구온난화,기후변화,삼진에너홈,패시브하우스 시공,패시브하우스 설계,패시브하우스 가격,패시브하우스 단열 기준,패시브하우스 정의,기밀시공,브로도어테스트,패시브하우스건축,패시브하우스 면적 더보기
이 많은 원전 핵폐기물, 어디로 가져갈 텐가 이 많은 원전 핵폐기물, 어디로 가져갈 텐가한겨레 | 입력 2013.12.09 17:10 | 수정 2013.12.09 21:00 [한겨레]사용후핵연료 연 750톤 쏟아져 임시저장소 2016년부터 꽉 차 1m서 몇초 노출땐 한달내 사망 "화장실은 없고 오물을 커다란 요강에 임시로 저장 중인데, 요강이 이제 꽉 찼다."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는 최근 펴낸 에서 원자력발전소(원전)에 대해 이렇게 일갈한다. 원전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을 처분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사정을 빗댄 말이다. 같은 맥락에서 일본에서는 원전을 '화장실 없는 아파트'라고 부른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 집계를 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량은 총 1만3069t에 이른다. 전체 저장 용량의 71.4%가 차 버린 셈.. 더보기
'사고수습의 민영화'가 키운 오염수 사태 '사고수습의 민영화'가 키운 오염수 사태 경향신문 | 도쿄|서의동 특파원 | 입력 2013.09.22 14:54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불어나는 사태와 관련해 원자력 전문가들은 사고 초기부터 원전건물 둘레에 차수벽을 설치해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고여있는 원전건물에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는 것을 방지하라고 지적해왔다. 하지만 사고 초기 언론에 잠시 언급된 이후 차수벽 문제는 유야무야됐다. 오염수 사태가 심각한 재앙으로 번진 최근에서야 진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막대한 공사비로 주주들의 비판을 살 것을 우려한 도쿄전력이 차수벽 설치를 계획적으로 유야무야시킨 것이다. 마부치 스미오(馬淵澄夫) 민주당 중의원은 원전사고 2주뒤인 2011년 3월26일 간 나오토(菅直人) 당시 총.. 더보기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오염 계속 악화 -한겨례 9.17- 사고 2년6개월, 지금 그곳에선 5월 들어 다시 심해져…항만, 기준치 500~1000배 20km 앞바다 가자미, 우럭, 홍어, 넙치 등 ‘빨간불’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여파와 관련해 한국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 수산물 오염일 것이다. 실생활에 가장 직접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정부가 최근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일반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후쿠시마 원전 점검 마지막회로, 원자력 발전소 주변 수산물 오염 실태를 따져본다. 후쿠시마 원전 주변 수산물 오염 조사 결과는 제한되어 있다. 객관적인 연구 결과 가운데는, 지난 4월 국제 온라인 저널 에 실린 2011년 후쿠시마 주변 민물 고기의 오염 실태 논문이 있다. (후쿠시마와 동일본 지역 민물 세슘 오염 개관(영문 PDF)) 이 논문은.. 더보기
후쿠시마 원전 4호기가 수상하다 -한겨례 9.11- 사고 2년6개월, 지금 그곳에선 폐연료봉 많고 온도 잘 안 떨어져 ‘방사능’ 우려 오염 냉각수 누출과 폐기물 처리도 큰 골칫거리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상황을 결정짓는 요소는 원자로의 상태와 원자로 냉각 과정에서 생기는 폐기물의 처리다. 사고 대처는 결국 원자로를 식혀서 방사능이 나오는 것을 막고, 방사성 폐기물의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처리하는 두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 원자로 상황 먼저 원자로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겉보기에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아래 그림은 9월10일 오전 11시 현재 원전 관리 회사인 도쿄전력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연료봉 갯수는 2012년 12월 발표 자료 기준이다.) 원자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내부 온도다. 온도가 높으면 핵분열이 활발하.. 더보기
후쿠시마 원전,방사능 측정 '눈가리고 아웅' -한겨례 9.6- 사고 2년6개월, 지금 그곳에선 측정 최고치 낮은 장비 사용…정밀장비로 재보니 18배 높아 오염수 저장 탱크에서 300㎥ 누수 등 안전사고 갈수록 증폭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난 지 2년반이 지났지만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최근엔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하고 있는 탱크에서 누수 현상이 벌어진 데 이어 엉터리 측정기로 방사능을 측정해온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후쿠시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몇번에 걸쳐 점검해본다. 먼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현장이 어디이며 한국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지도로 보자. 이제 좀더 가까이 접근해 원자력 발전소 현장을 들여다 본다. 빨간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방사능에 오염된 냉각수를 처리하기 위한 통로다. 1, 2, 3, 4호기 원자로에서부터 .. 더보기
후쿠시마 후폭풍, 수산물이 끝이 아니다! 후쿠시마 후폭풍, 수산물이 끝이 아니다! [서리풀 논평]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필자의 다른 기사 수산물 수입 금지가 끝이 아니다 정부가 뒤늦게 방사능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후쿠시마 주변 여덟 개 현에서 나오는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시민과 소비자가 조치를 요구한 것은 벌써 한참이나 되었다. 하지만 빗발치는 여론에 견디다 못해 이제야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일이 끝난 것 같지는 않다. 정부 조치가 미흡하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농축산물과 사료는 수입에 제한이 없고, 이미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은 가공지를 원산지로 표시한단다. 일부 지역만 금지하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느냐는 비판이 곧이들린다. 그 사이에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진 것은.. 더보기
핵발전소 시한폭탄 23기, 이제는 폭탄을 해체할 때! 핵발전소 시한폭탄 23기, 이제는 폭탄을 해체할 때! [현장] 삼척에서 서울까지, 탈핵 염원 담은 400㎞ 도보 순례 이재호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당장 핵발전소 가동을 멈추라는 게 아니다. 신규 핵발전소를 짓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자." 삼척에서 서울까지 총 400킬로미터의 '탈핵 희망 도보 순례'를 마치고 돌아온 강원대학교 성원기 교수는 순례를 마치며 이렇게 말했다. 성 교수는 "순례단이 흘렸던 땀과 눈물과 기도를 모아서 박근혜 정부에 요구한다. 새로운 핵발전소를 짓는 것은 우리의 장래를 끊어버리는 것이다. 신규 핵발전소를 더 이상 짓지 말라"고 호소했다. 탈핵 희망 도보 순례단이 주최하고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 행동이 주관한 '탈핵 희망 도보 순례단 서울 도착 기자 회견'이 7일 광화문광장에서 .. 더보기
"일본 정부, '정치쇼' 가까운 대책만 나열" "일본 정부, '정치쇼' 가까운 대책만 나열" [후쿠시마 아마겟돈]② 日원자력규제위원장 "방사능 오염수 배출 불가피" 시인 이승선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후쿠시마 사태가 2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현재 진행형'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방사능 오염수 유출'을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인정하면서부터다. 지난 7월 22일 도쿄전력이 방사능 오염수의 바다 유출을 처음으로 인정한 뒤,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7일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원자로 1∼4호기 주변에 흐르는 하루 약 1000톤의 지하수 중 약 400톤이 핵발전소로 흘러들어가 300톤이 고농도의 방사능 오염수에 섞여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급기야 지난 5일 도쿄전력은 "핵발전소 인근 지하수의 샘플 조사 결과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