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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세미패시브하우스 방수공사] 가변형투습방습지가 설치된 화장실과 다용도실은 방수공사가 필요없다??? [세미패시브하우스 방수공사] 가변형투습방습지가 설치된 화장실과 다용도실은 방수공사가 필요없다??? 저에너지하우스 혹은 패시브하우스에 관한 오해중 하나가 내부에 가변형투습방습지를 설치했기에 화장실과 다용도실은 방수공사가 필요없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듯합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가변형투습방습지에 대한 과신이자 건축물리 이론의 빈곤으로부터 오는 결과물이랍니다~~ㅠㅠ 만약 방수공사되지않고 가변형투습방습지만이 설치된 화장실에서 샤워를 한다면 일정 시간이 지난후 습기는 석고보드를 통과하고 벽체안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문제는 한번 침투한 습기는 제 아무리 가변형투습방습지라 할지라도 침투한 양만큼 전부 빠져나오질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습기의 발생이 많은 화장실과 다용도실의 경우는 반드.. 더보기
[저에너지하우스] 웜루프(더운 지붕 방식)을 적용한 고성 2.9리터 세미패브하우스 [저에너지하우스] 웜루프(더운 지붕 방식)을 적용한 고성 2.9리터 세미패브하우스 패시브하우스 건축의 지붕 시스템에 있어서 더운 지붕(Warm roof)이냐 찬 지붕(Cold roof)이냐에 관한 발전적인 문제제기와 논의가 계속 되고있습니다. 독일 정통 패시브하우스의 역사가 짧은 대한민국에서 늦으나마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지붕시스템은 더운 지붕(Warm roof)과 찬 지붕(Cold roof)으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1990년대 북미식 목구조가 도입된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찬 지붕구조 방식이 보편적인 형태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찬 지붕 방식과 더운 지붕 방식의 차이점은 아래 사진에서 보듯 지붕 단열재 사이에 벤티레이션층을 형성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부기밀층 .. 더보기
[저에너지하우스] 징크패널이 돋보이는 초여름의 고성 2.9리터 세미패시브하우스 [저에너지하우스] 징크패널이 돋보이는 초여름의 고성 2.9리터 세미패시브하우스 더보기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외장재로 석재시공시 창호프레임 단열을 어찌할 것인가?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외장재로 석재시공시 창호프레임 단열을 어찌할 것인가? 판교 패시브하우스는 외장재로 석재 시공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시 창호 프레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몇일을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아래 사진에서 처럼 석재 인방에 우레탄보드 20미리 단열재를 사전에 부착하여 프레임을 방법을 취했습니다. 많은 품이 드는 일이었지만 프레임의 단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패시브하우스 창호의 열교 제로 시공 디테일! 남들은 미쳤다고 애기할런지 모르겠으나 이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열교제로의 디테일은 실현불가였습니다. 패시브하우스는 시공할수록 고달프고 힘든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보기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패시브하우스 외벽체 외단열의 비밀(3)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패시브하우스 외벽체 외단열의 비밀(3) 왜 판교 패시브하우스 외단열시 단열기능이 있는 투습방수지(Tyvek-Enercor)를 사용했을까? 판교 패시브하우스는 외단열 소재로 우레탄보드를 적용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우레탄보드 역시 XPS와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단열 성능이 저하되는 경시현상이 존재합니다.(물론 생산업체에서는 부정하고 있죠...) 이러한 경시 현상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안은 우레탄보드를 공기와 직접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합니다. 판교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우레탄보드 외단열재 설치후 타이벡 에너코(Tyvek Enercor)를 설치하여 우레탄보드와 공기의 직접 접촉을 피하는 공법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용된 타이벡 에너코(Tyvek Enercor)는 일.. 더보기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패시브하우스 외벽체 외단열의 비밀(2)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패시브하우스 외벽체 외단열의 비밀(2) 왜 패시브하우스 외단열시 스텐레스스크루를 사용할까? 판교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외단열 공사로 200m/m 우레탄보드를 취부하였습니다. 우레탄보드의 취부전 선행되는 작업이 외장재 부착을 위한 브라켓 설치 작업입니다. 이때 브라켓의 재질이 중요한데요 스틸브라켓이냐, 스텐레스 브라켓이냐에 따라서 점형열교의 값이 커다란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브라켓 체결을 위한 스크루의 재질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일테면 직경 6미리*길이 200미리 스틸 스크루를 600개 사용했을때 이를 통한 연간 열손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틸 스크루 1개의 점형열교값을 Ψ=0.01W/mK(선형열교 값으로 변형했음) 값 일때 연간 열손실량은 0.01W/mK * 600 * 8.. 더보기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패시브하우스 콘크리트조 외벽체 외단열의 비밀(1)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패시브하우스 콘크리트조 외벽체 외단열의 비밀(1) 왜 패시브하우스 외단열시 스크루 사용을 지양하는가? 콘크리조 지하층의 외벽체 외단열 공사시 열관류율을 0.15W/m2K을 유지하기위해서는 200미리 정도의 XPS(ex:아이소핑크, 골드폼)를 취부해주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국내에선 145 미리가 최대 두께이므로 울며겨자먹기로 100미리 XPS 2PLY를 시공합니다. 이때 1PLY XPS에 2PLY XPS를 스크루등으로 체결하곤하는데 이 경우 스크루를 통한 점형 열교가 발생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심각한 열손실이 발생됩니다. 일테면 직경 6미리*길이 200미리 스크루를 300개 사용했을때 이를 통한 연간 열손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크루 1개의 점형열교 Ψ=0.01W/mK(선형열교 값으로.. 더보기
[판교 패시브하우스]판교 패시브하우스에 설치된 열회수환기장치 파울 NOVUS300 [판교 패시브하우스]판교 패시브하우스에 설치된 열회수환기장치 파울 NOVUS300 판교 패시브하우스에 설치된 열회수환기장치는 독일 파울사의 열회수장치 NOVUS300으로 열회수 효율은 93%에 이르며 소비전력은 0.3W/㎥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열교환소자는 현열교환소자이며 경우에 따라서 전열교환소자로도 교체 가능합니다. 파울사 열회수환기장치의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바닥에 드레인 밸브가 설치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산에서는 전혀 찿아 볼 수 없는 장치인데 동절기 열회수환기장치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결로수를 배출 하기 위한 드레인 밸브입니다. 이 드레인 밸브의 유무에서 열회수환기장치에 대한 독일과 국내의 시각차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결론만 말한다면 드레인 밸브 없는 열회수환기장치는 .. 더보기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해외의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프레임 단열 사례 (1)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해외의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프레임 단열 사례 (1) 지난번 포스팅에서 국내의 시공 사례를 포스팅한 결과 많은 분들이 해외의 시공사례를 포스팅해 달라하여 에어로젤코리아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에어로젤을 이용한 창호프레임 단열 솔루션을 올려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에어로젤의 열전도율값은 0.015W/mK입니다. 스치로폼에 비하면 2.5배 이상 좋은 수치이며 창호 프레임 단열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XPS에 비하더라도 경시 현상으로 인한 열전도율값의 상승을 염두에 둔다면 2배 이상 좋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단열성능이 좋은 에어로젤이기에 해외에서도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 프레임 단열에 대한 시공 솔루션이 끝없이 진하 발전되어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위스의 .. 더보기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프레임 단열의 진화 (1) [패시브하우스 열교제로] 에어로젤을 이용한 패시브하우스 창호프레임 단열의 진화 (1) 패시브하우스 창호 프레임에 대한 시공에 대해 누차 강조해왔습니다만 그 단열재 소재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우리 주위에 멤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로젤을 이용한 창호 프레임 단열 방법을 포스팅해보려합니다. 아시다시피 에어로젤의 열전도율값은 0.015W/mK입니다. 스치로폼에 비하면 2.5배 이상 좋은 수치이며 창호 프레임 단열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XPS에 비하더라도 경시 현상으로 인한 열전도율값의 상승을 염두에 둔다면 2배 이상 좋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단열성능이 좋은 에어로젤이기에 이를 이용한 창호 프레임의 단열 방법은 꾸준히 진화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에어로젤이 처음 도입.. 더보기